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뭐랄까... 점점 조아라를 닮아간달까요? 조아라가 그렇잖습니까, 아무나 글을 쓴달까... 그 중에서 명작, 수작도 발견할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한 편, 한 편 클릭해야 되는 글도 있고, 어떤 글은 아예 제목부터 구토가 나오는 글도 있지요... 반면에 문피아는 고무림 시절부터 작품들의 퀄리티 하나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 그저 내 취향에 맞으면 읽고, 아니면 안 읽고... 그래도 이 따위가 소설이야! 라고 버럭 화를 낼만한 글은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죠... 하지만 점점 바뀌는 것 같습니다. 방금 어떤 글을 읽었는데... 버럭!!!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억누르고 울분을 토해내기 위해 여기 글을 남깁니다...
뭐, 그래서 어쩌라구? 라고 반문하신다면... 글쎄요...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겠지만...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에효...
그래도 조아라 보다 잘된글이 대부분이 문피아가 보기 편하조..
저도 대부분 문피아 말고 조아라에서 살다 싶이 했지만,
지금은 문피아에서 살다 싶이 합니다.
예전 조아라에서 잘된 작품들 정말 많았습니다. 요즘 별로 없조.
하지만 초보 작품들도 많지만 대박 작품 또한 많습니다.
찾기가 쉽지 않조 ㅎㅎ
횡설수설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처음 시작하시는 작가님들과 초보 작가님들에게도 성장하는데 시간을
주자는 거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댓글을 달때 대부분 악평만 답니다 90% 그리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나와 코드가 맞지 않을수도 있고, 작가님이 초보일수도 있다는
작가님의 희망과 코드가 맞는 매니아 분들을 생각하면서 악플을 요즘
달지 않고 있습니다.
뭐... 제가 아주 높은 수준의 독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닙니다... 제 수준 사실 2류와 3류 사이인 독자입니다. 솔직히 저는 고교생 이계진입깽판물도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고, 또 재미만 있다면 땡큐 감사! 하면서 열심히 읽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글이 있단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안 하고 싶었지만... 스스로 귀엽다고 여기는 작가님과 비슷한 수준의 글들!!!!!!!!!!!!!!!!!!!!!!!!!!!!!!!!!!!! 처음 쓰는 글이라서가 아니라 아예 태생부터가 분노를 품게 만드는 그런 글을 보고 울분을 참지 못해 남긴 글인데... 진짜 제가 장담하는데, 제 글을 읽으시고 뜨끔하신 작가분들의 99.99999%는 해당사항 없음. 제 글을 읽으시고 각자의 머리 속에 떠올린 어떤 작품들의 99.9999999% 역시 해당사항 없음입니다...
저는 못쓴 글을 참지 못하는 게 아니라 쉽게 쓰는 글을 용납치 못할 뿐입니다... 에효... 뭐...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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