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초의 후흑학의 저자 이종오의 말을 빌면 난세에 큰 일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후(厚:낮가죽 두껍고) 흑(黑:속이 검고 뻔뻔스러움)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런 대표적 인물로 촉의 선주 유비를 들고 이렇게 평했다.
'여포를 의지하는가 하면 조조에게 붙고, 원소의 품으로 뛰어드는가 하면 유표에게 도망치고, 끝내는 숙적인 손권과 동맹을 맺는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전혀 개의치 않았고 부끄러워할줄 몰랐다.
그리고 진퇴유곡의 상황에 처하면 반드시 눈물로 호소하거니와
유비가 얻은 영토는 한마디로 낮가죽 두꺼움과 눈물로 얻은 것이다'라는 평을 빌어.
무협- 자연란에 "가삼국지(假三國志)"의 카테고리가 생성되었슴을
낮가죽 두껍게 홍보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오셔서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밑의 "가협장팔(假俠張八)"도 부디 한 번 읽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속 검은 자의 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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