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계속된 추천에 힘입어 선작수 212를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로맨스가 약한 문피아에서 많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히히
작년 10월 27일에 연재를 시작했으니 두달만 있으면 1년이 되네요...
여주의 죽음을 전제로 깔고 시작했습니다. 새드엔딩을 마음 아파하시는 불들의 걱정속에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늘어 놓았습니다.
꼬마여우가 별명인 귀여운 여주가의 어린시절에 웃음이 난다는 분들의 힘을 입어 이런 저런... 주인공이 어린 관계로 주인공의 부친과 엽기녀(수민)의 러브모드와 장차 주인공의 남편이 될 승우와 나영의 풋사랑까지... 초반 반응 나름 좋았고 자추 하고 있지만 최대 선작수 지금보다 +8 더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만 그런 것일까요? 장편으로 오래쓰다보니 가끔 필이 끊기는 때가 있더군요!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자꾸만 지루해지고... 그래서 잠깐 잠깐(?) 쉬었습니다. 그 결과 선작수가 100이하로 뚝! 회복하느냐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7페이지라는 뿌듯한 페이지수와 본격적인 여주와 남주의 사랑얘기가 전개되고 있고 제 예상으론 1년이 되기 전 완결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월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라고 합니다. 단순한 사랑과 이유없는 눈물 그리고 한번 웃고 말 웃음을 바라는 것이 아닌 세월의 흐름속에 변화하는 사람들의 관계를 더 주위 깊게 관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분들을 일일히 호명하고 싶지만 저의 이 나쁜 머리때문에... 완결때나 정리해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내일은 한주의 시작이며 그 주에 달이 바뀌죠! 벌써 9월이 오네요! 우리 모두 알찬 한주 보내요! 그럼 이만 총총
- 오타난발의 여왕입니다 이글에도 오타가... 큭~-
ps - 저의 선호작 목록에 있는 몇 작품 추천합니다.
로맨스 활극 아쉽게 연참대전에 탈락하셨지만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게... 밤을 꼴딱 지새우도록 만드는 윤설님의 [일렉트릭 어페어] 진부한 사랑얘기에 식상하신 분들이라면 이 엽기발랄한 등장인물들이 웃게만드는 [일렉트릭 어페어] 꼭 읽어보세요 벌어지고 마무리되는 사건의 연속속... 우린 윤설님의 팬이 될어 있을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를 제 해석한 연휘님의 [환상동화] 연휘님으로 말씀드리자면 담배가게 아저씨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의 꽃이랄까? 히히(연휘님 맛있는거 사주삼) 감칠맛과 긴장감을 동시에 주는 연휘님의 필력!!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어서 여자분이 쓴것 같기도 하다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좀 그래요! 히히 [환상 동화]도 강추입니다.
장은경님(설유애님)의 [띠동갑 남편]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이미 완결을 봤습니다. 조금있음 없어질 것같은데... 그러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작가님 본인의 얘기를 쓰신건데 정말 실감나고 재밌어요!(실감날 수밖에 없지 실환데...) 우리 귀여운 신세대 주부의 사는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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