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물..퓨전..참 많고 많은, 넘쳐나는 정형화된 글들의 홍수속에
그중 가장 가치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코믹과 아는 과거를 반복하므로써 생기는 기연들
그리고 아주 약간의 비틀음 만으로 채우넣는
99퍼센트의 글들 말고
'귀혼' 이있습니다.
주인공 진원명은16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건 뻔히 보이는 과거가 아닙니다.
더욱더 뿌연..전생에는 미쳐 눈치채지 못한..
그런 커튼 밖의 진실들이 있습니다.
약간 씁쓸하고 향이 좋은 커피같은..
그런 글을 원하시는 분 강추입니다.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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