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추천글을 보고 무령전기를 선작해 놓았거든요. 마음에 들어 아껴가면서 조금씩조금씩 야곰야곰 읽고 있는데, 역사적 사실과 무협적 상상을 결합시켜 보겠다는 작가의 포부에 걸맞게 꼼꼼하면서도 스케일 큰,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수작입니다. 명제국 말기의 명장이었던 실존인물 원숭환 장군의 가공의 아들인 원무령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초반부 20여 편 남짓 읽은 바로는 이야기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등장인물들의 묘사도 깔끔하여 하루에 두세 편 읽고 나면 기분이 삼빡해집니다. 오늘도 몇 편 읽다가, 댓글이 너무도 적게 달린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처음으로 추천글을 달아봅니다. 쌓인 글 수도 만만찮게 많고 각 편의 분량도 상당하니, 선작해 놓고 읽으신다면 적잖은 즐거움을 맛보실 것이라는 점을 보증합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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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림
- 06.09.28 06:4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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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광심어
- 06.09.28 08: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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