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판타지 자유연재란 산책 1

작성자
Lv.1 케테르
작성
06.10.05 20:42
조회
632

  자유연재란 산책.

산책의 취지 :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 소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아 묻히는 작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volume 1.  판타지 자유연재란 "가" 란.

  -바로 들어갑니다. 뀨! (쿨럭!)

  

  * 개념조사관 :

  당근이지 님이 현재 자유연재란에서 연재중인 글입니다.

  06년 7월 26일에 연재를 시작하셔서 9월 29일까지

  24편을 올리고 계십니다.

  여러 사람이 인정하고 있는, 말이 필요없는 수작입니다.

  현재 성실 연재중이며 약간 연재주기에 기복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 중 하나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ㅋ

  이 글의 장점이라면 작가님의 유머 센스가 돋보이고

  개념이 잡힌(?!) 글이라는 것이겠지요.

  오크히어로란 명사만으로도

  끌리는 글입니다.

  

  * 검귀신화 :

  화이트 식초님이 연재하시는 글입니다.

  장르는 퓨전판타지입니다.  

  8월 23일에 연재를 시작하셔서 9월 30일까지 14편을 올리셨습니다.

  작가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재주기에 약간의 기복이 있는 듯 보입니다.

  9월 30일에 당분간 연중이라는 공지를 올리셨지만 곧 돌아오신다죠. ㅋ

  글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최강의 집단인 혈교의 정예군단이 신비고수에게 전멸당합니다.

  바로 검귀.

  그리고 어느 날 소민이라는 여자아이에게 찾아온 천이라는 남자.

  소민은 바로 그 남자가 사랑했던 여인인 란의 여아입니다.

  남자는 사소한 시비에 휘말린 소민을 구해주게 되고

  소민을 어떤 곳으로 데려가려 합니다.

  그가 소민을 데려가는 곳은 당하(唐河) 라는 곳....  

  그중에서도 오대 세가 중 하나인,

  남궁 세가.

  그러나 그가 그곳에 찾아간 까닭은 뭐 소민을 수련시키겠다거나 하는

  시시껄렁한 이유가 아닙니다.

  너무 많이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퓨전을 좋아하고 안정적인 흐름의 글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취향에 맞으실 듯 합니다.^^

  

  * 그대는 나의 운명

   Lady Y 님의 글입니다.

   06년 6월 3일에 연재를 시작해 06년 9월 30일까지 총 11편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연재주기가 기복이 심한 편이신 듯.  앞으로 연참하실수도 있지만요 ㅎㅎ

   첫 글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남자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스스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남자를 떠나야만 하는 여자.

   한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 그녀에게 무한의 애정을 쏟아붓는 남자.

   그리고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남자가 데리고 있는 아이.

   그 아이에게 한 악마가 홀연히 나타난다.

   악마는 남자와 여자에게 위험이 닥칠 거라 경고하며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하는 대신 아이의 영혼을 요구하는데......

   그리고 작품은 본격적인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더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ㅇㅇ

   살짝만 흘리면 주인공인 메크는 하프 오크라는 것 정도만요.

   그리고 이거 아주 아주 살포시 19금이라는 ;;

   환타지 로맨스 코메디...라는 조금은 복잡한 설명으로 대신할 수 있을 듯 하군요.^^

  

  * 기환록

    리빙마우스 님의 글입니다.

    06년 9월 29일에 연재를 시작해서, 10월 5일까지 11편의 글을 남기셨습니다만...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최저 9k 에서 15k 사이의 글들이라는 것.  따라서 나눠서 올리셨다면 25편 정도는 올리셨다고 보는 편이 낫겠군요.

    연재 분량에 대해서는 뭐 말이 필요 없겠죠 이만하면?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문체가 돋보이는 글입니다.

    스토리를 약간만 소개하자면

    집안 사정상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처지였던 민수는

    혼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특별한 능력을 하나 갖고 있는 초능력자입니다.

    特異點(특이점) 을 보는 눈을 갖고 있는 것이죠.

    15.0의 시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X맨 못지 않다는 ㅋ

    삶의 가혹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구직활동을 번번이 실패하는 그는

    어느 날 한적한 장소에서 괴물(?)과 기괴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괴물은......  

    더 재미하면 재미없으니

    여기까지만 합니다 ㅋ

    부서진 세계나 작안의 샤나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댓글들이 붙어 있으니

    그런가 봅니다 (이 무슨 무책임한......;;)

    농담이고요.  저도 팬이라 농담 한번 ㅇㅇ

    갈수록 치열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전설의 大명작인 삼삼아이즈의 느낌이 들더군요.

    파이 : 장난감이었어? 야크모의 머리는?

    야크모 : (머리가 빠져 붕 날아가며) 그래. 내 머리는 장난감이다 ㅇㅇ

    - 썰렁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 듯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

  

   설정이 상세하고 센스도 있고...약간 XXX홀릭과 닮았지만

   비교적 신선한 소재이니

   취향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는 센스.^^

   이로서 판타지 '가'란의 산책을 마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가'난부터 시작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앞번호가 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번과 50번이 똑같이 5분 늦게 강의실에 들어와도(대학의 경우)

   1번은 지각처리되고 50번은 지각으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저두 피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건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담에는 '나'란을 소개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소개를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었습니다.  보잘것없는 소개문이지만 취향에 맞는 글을 발견하신 분이라면 찾아가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06.10.05 20:46
    No. 1

    으음, '카'란 까지 오시기 전 빨리 제 카테고리가 생겨야 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꼬맹이a
    작성일
    06.10.05 20:59
    No. 2

    꼭 하까지 하세요 ^^
    좋은일 하시네요 하 ..
    케테르님 화이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
    작성일
    06.10.05 21:41
    No. 3

    진짜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취향에 맞는 글을 하나 찾은 것 같다는......ㅎㅎ
    근데 혼자 다하시려면 너무 힘드실 것 같다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환연[煥煙]
    작성일
    06.10.05 23:39
    No. 4

    나는 ㅍ인데 ㅋ....................... 멀고도 멀었구나 -

    (번호 부를 시 뒷번호 부터 부르면 난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2 바게트
    작성일
    06.10.06 09:23
    No. 5

    아... 이거 안가볼수가 없군요. 자유연재란에 숨은 맛집들을 찾으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6.10.07 01:19
    No. 6

    제 소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케테르 님의 말대로 제 글은 환타지 로맨스라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19금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네요...;; 물론 전개를 하다보면 필요에 따라 19금 표현이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
    제 소설의 방식은 좀 특별합니다. 혈연 관계도 없고 종족도 전혀 다른 세 사람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은 영웅이 되는 것보다도 세상을 구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우니까요.
    아무튼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글을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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