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우울은 푸른빛으로……희열은 황금빛으로……
하지만 그는 유독 사랑의 느낌만은 느끼지 못합니다.
주위에서 사랑하는 것을 봐도 말이죠.
강한 사랑이 아니어서 일까요?
그는 여러 번 고민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는 사랑의 느낌이라는 것을 찾지도 못할뿐더러 가지지도 못합니다. 그는 고독합니다.
그런 그가 여러 생을 살아갑니다. 다시 기회를 맞습니다.
그는 그곳에서도 과연 사랑의 색채를 찾으려 노력할까요?
아니면 우선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갈까요?
사랑의 색채를 찾으며 성장하는 냉정하고도 차가운 남자의 이야기.
전장에서 불패(不敗)의 전설을 이룩한 남자.
군신(軍神), 달려가시겠습니까?
덧 1. 아직 4편밖에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각 편마다 양은 꽤 됩니다. 그리고 비축분 140페이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래도 한 번쯤은 읽어주시길. 성실연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덧2. 그리고 기나긴 리메이크 기간동안에도 선작을 취소하지 않아준 350명께 감사를 표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가루(假淚)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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