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 때립니다. 오랜만에 판타지를 다시 보게 되는군요.
엘프의 검이란 제목으로 제목에서 묻어나듯이 판타집니다.
세상에 인간이 엘프를 멸종 시켜 버렸습니다. 그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비밀이 있네요. (무진장 그것을 강조합니다. 배후는 꼭 있다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요소는 엘프였던 주인공과 인간이되 엘프의 향기를 가진 여주인공과 엘프의 멸망의 비밀...
먼가 땡깁니다.
알맞은 서술과 문체의 수려함도 좋고 몰입감이 적당하며
발란스된 숨김과 복선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는군요.
남자 주인공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감초들의 개성이 버무러져 모든 장면에 그에 맞는 재미와 내용이 있네요.
앞으로가 정말로 기대되는 글입니다.
PS. 그 동안 재미있게 보던 몇 판타지 소설들이 바로 표절의 소설들이라 엄청난 충격으로 판타지를 멀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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