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더욱 좋은 글로
여러분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더불어 야천의 왕은 전통 리셋(?) 영지물입니다.
퍼팩트한 정통 판타지물을 지양하지만
가끔 핵융합 잠수함이라던지, 나노머신따위가 출현하기도
하니 유의하시고....
한번 들려주셔서, 즐겨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자추만 하면 재미없으니... 이참에 몇 작품을 추천 합니다.
좋은 글은 나눌수록 좋은거지요.
1. 호야매신저 님의 비가내리는 겨울
현재 주간연재로 바뀌긴 했지만,
작가님의 '포스'는 섬뜩할 정도입니다.
대대로 암살을 직업으로 삼던 가문의 장남이
보디가드로 직종변경을 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린 정통 코믹, 잔혹 판타지물.
(둘사이에서 예술적으로 오갑니다.)
작가님이 이수영 님의 쿠베린 매니아이시다 보니
쿠베린 냄세도 많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야메신져 님걸 더 잼나게 봤을정도니
보시고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분량도 엄청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즐겨주시길.
2. 금산 님의 소울리버
전설의 무구 '소울리버' 를 찾아나선 주인공과 주인공의 동료
들의 장엄하고도 멋진 이야기가 담긴 전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특히 배틀아머 라는 독특한 개념의 갑옷은
이글의 맛을 더해주는데 이미 1권 이상이 연재 되었고
작가님의 필력은 정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바로 ㄱㄱㄱ
3. 현필 님의 무림명탐정.
네 이글은 좀 아스트랄 한 면모가 없지 않습니다.
천재 고딩 탐정 유경천이 사고로 '무림'에 떨어져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린 유쾌한 무협(맞나? ㅡ,.ㅡ;;) 소설입니다.
물론 기본적 분위기는 상당히 가볍지만,
이야기들은 가볍고 무거움이 적절히 조화된
안정된 글이지요.
특히나 주인공 유경천은 외공도 내공도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자신의 명석한 두뇌 하나만을 믿고 말빨 하나로 무림고수들이
저지른 각종 범죄를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을 보자하면
감탄을 금할 수가 없지요.
이것을 소설상에서는 범인 검거라고 하지만,
저같은 독자들은 보통 '범인 낚였다' 라고들 하죠 ㅎㅎ
오죽하면 별명이 '낙시 천재 유경천'이 되버렸겠습니까.
그가 마음을 먹음, 낚지 못하는게 없을 것 같습니다. =_=//
어쨌든 재미난 글임에만은 틀립없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전 이만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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