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출판한 사카이아의 사형수가 드디어 완결 되었습니다.
짧은 권수로 인해 '어 조기종결인가?' 하고 덜컥 놀랬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조기종결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되어진걸로 보입니다.
참 맘에 드는 엔딩입니다.
이런 엔딩 싫어하시는 분도 꽤 많은걸로 알지만,
처음부터의 흐름이 결국은 그럴수밖에 없다 .라고 납득이 갑니다
정말 신인작가가 쓴 작품이 이런 깔끔한 마무리라니
대단합니다.
다음 작품도 읽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사막과 중동 풍습을 배경으로 거짓된 '신'이 되어버리는 사나이의 사랑과 생존투쟁 ^-^)b.
아래는 미리니름도 상관 없는 분만 마우스로 긁으세요
신이 사람의 몸을 빌려 태어난 인자(人者)가 그들 민족을 구원하셨도다 .가장 아래에 있는자를 구하러 가시어 희생하셨으나 사망이 그분의 권세를 침범하지 못할세, 죽음으로부터 돌아오시어 50일간 머무시도다 . 인자 곁에 서 계시던 성모는 천세를 누리고 인자 곁으로 불리워 가시도다.
윗 문구는 미리니름과 관계되어 있으며 책 내용을 소재로 만든 '사형수 책 속의 문구를 흉내내 만들었습니다.
특정종교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제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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