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게임을 꽤나 즐겼습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겔러그 시절부터 각종 게임을 즐겼으니 대충 그 역사가 까마득할 정도죠.
자랑은 아니지만 왠만한 게임은 모르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게임 회사에 다니고 있죠... --a
그런 제가 최근하는 게임은 WOW입니다.
우서 전쟁 서버,
붉은 가죽떼기를 걸친 거친 황소
타우렌 전사, 다론화이어코트 (LV70)
고통을 탐구하는 비열한 도적
언데드 도적, 커티스페인시커 (LV46)
푸른마력을 가진 태양의 소녀
블러드엘프 마법사, 나르웬블루아크 (30)
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 캐릭은 당연히 만렙 전사.
전사를 주 캐릭을 하면 다른 부캐를 키우기가 버겁더군요...
그래서 다른 캐릭은 전사를 지원할 전문직업을 가진 상태입니다. (연금, 약초 같은...)
이 후부터는 WOW를 아는 사람만 알아듣겠군요...
현제 전사는 일반 인던은 물론이고 영던에서의 아이템 파밍도 대강 끝난 상태입니다.
그닥, 헤비유저는 아니지만...
10렙부터 만렙까지 쭈욱~ 방특으로만 키운데다, 툭하면 이 인던 저 인던에 끌려다니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되더군요.
그러나... 와우의 컨텐츠는 헤비유저를 강요합니다.
공대라는 정규 레이드 공략팀이 되지 않는 한 영던 이상의 컨텐츠를 즐기기가 매우 힘들죠.
와우의 치명적인 단점이랄까요, 이래선 평일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으로선 더 이상 즐기기가 매우 버겁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접을 해도 부캐만 찔금찔금 돌리다가 나가는 정도였습니다.
권태기더군요. ~(-_-)~
그래서 어제 약간의 모험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카라잔 막공 결성!
일단 공대장을 잡고 팟을 모았습니다.
흠... 그럭저럭 모이더군요.
그리고 도전!
흠... 모로스까지는 그럭저럭 잡았습니다.
막공이라 첫 목표를 모로스로 잡고 있었는데,
그냥 끝내기 아쉬울 정도로 무난했습니다.
역시 권태기에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주말에는 짬짬히 막공에 도전해볼까합니다.
...
...
연재 속도는 알아서 신경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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