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책임한 날림 상월입니다. 돌아온지 며칠이 지났습니다만, 늦게나마 이렇게 한담을 통해 돌아왔음을 정식으로 알립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고무림도 문피아로 개명이 됐고, 좋은 작품들도 많이 늘어났고... 정말 낯설기 짝이 없습니다.
그 간의 연중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만, 일단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드디어 학교를 졸업하고(남들은 당연히 졸업하는 대학인데...), 취업을 했다가 때려치기도 하고(이런... 배가 불렀군.),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난향의 일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쨌거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다시 키보드를 두드려볼까합니다. 너무 많이 변해 낯설고, 또 자신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긴다는 생각으로 다시 키보드를 두드릴 생각입니다.
[살수]의 연재를 재개하겠습니다. 물론 예전의 버전이 아닌,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준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 상월.
추신.
많이 떨리는군요. 욕이나 먹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고...
[작연란 - 상월- 살수]로 놀러오셔서...
댓글로 감상좀 많이 달아주십시오. ^^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