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추천작품은..성검록.입니다..
전에 절대지검을 성황리에 종결하신 천지림님이 십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글을 쓰시던 중 기어이
병원으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며
틈틈이 소식을 전하시던 분이십니다.
성검록은 초반이 난해합니다. 작가님은 쉽게 풀어 쓰시느라고
썻지만 무식이라는 이름과 일주일치 진기라는 둥의 말이
전체적인 감을 오리무중에 빠지게 합니다.
게다가 음모중첩입니다. 천류 지류 등 고수가 나타나면 그 뒤에
다른 고수가 등장하고 절대강자들의 등장과 그 광오한 스케일에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열정으로 열필로
하나 둘 씩 독자들을 모아나가던 그 카리스마에 젖어들게 만들던
그분께서 기어이 쓰러지심으로 그나마 있던 선작도 보나마나
주루룩 떨어졌을 것입니다.
처음 천지림님의 상황을 듣게 되었을 때 오래전에 타계하신
서효원님이 떠올랐습니다. 33세의 나이로 백편이 넘는 작품을 광참으로 쓰신 ...그리고 불꽃처럼 산화해버린...
대자객교는 참으로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다시 연재를 재개하셨지만 반응은 영 썰렁합니다.
다만 불꽃처럼 피워올린 그분의 글들은 성검록이라는 카테고리에
갇힌채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더라 그말입니다.
절대지검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시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건강을 회복하시고 좋은 글로 우리앞에 나타나신 천지림님의
성검록을 추천합니다.
약간의 횡설수설을 용서하시길바랍니다.
뭐 한번 읽어보시라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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