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산에 있으나 간혹 내려올 때가 있다. 그때마다 지도해주마.”
어찌 감사의 말을 해야 좋을 지 말문이 막혔다.
협은 다시 한 번 절을 하려고 했으나 조진이 허락하지 않았다.
…대리국의 무맥(武脈)이라면 단씨(段氏) 왕가와 천룡사를 꼽는다. 하지만 그 외에도 창산 고봉에서 문호를 연 일파가 있다. 아직은 역사가 짧아 무명에 가까우나, 훗날 중원까지 그 명성을 떨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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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는 신인들 중에서 중견작가 못지 않다고 인정받는 많지 않은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이제 그의 글은 앞부분만 보아도 뭔가가 느껴집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그를 쫓아갈 때입니다.
작가연재란 백우의 패협쌍성!
모두모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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