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중선님의 "신검 당마자" 중에서...

39화 중에서

"후예(后裔)"라는 단어가 나오는군요.

(네이버 검색에도 안나오던데...)

아마 맞다면, 이게 중국 고대 전설 중에

활 잘 쏘는 사람 이름으로 저도 기억합니다.

아마 장자(莊子) 아니면 열자(列子)에 나오는 걸로

대충 추측하는데;;;

(악중선님 맞나요?)

정통 무협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가끔씩 고전에 박학하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 재밌어요.

뭐랄까..표현이 조금 더 구체적? 더 사실적?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글을 쓰시는 문체도 약간 고졸(ㅋㅋ)하셔서

저처럼 예비군 훈련도 끝나가는 사람이 읽으니

뭔가 재밌기도 하네요.

*) 작가분들이 가끔씩 보시면

너무 유명한 초식들을 쓰시면서 독창적으로(!) 설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가끔씩 난감하기도 합니다.

너무 스토리, 흥미 위주로 쓰시는 것 보다는

무협이라면 당연히 무술에 대해서 조금씩 더 관심을 기울여주셔도

읽는 저희가 참 더 즐겁지 않을까...하네요 ^^

하긴 어차피 소설이 허구이긴 하지만요 -_ㅡ;

[회만드셔]

간격 넓어요 ㅠㅠ

[죠스바lv9]

ㅠㅜ

[스핏파이어]

해를 활로 쏘아 떨어뜨렸다는 전설이었던가 그런걸로 기억하는데...가물가물해서 정확하진 않네요

[옵스큐리테]

열 개의 태양이 있어서 그 열기가 지나쳐 오히려 해악이 되자 명궁 예가 열 개의 태양 중 아홉 개를 쏘아 떨어뜨려서 하나만 남았다고 하네요.

[유세이]

그 전설때문에 나온 검법이 바로 점창파의 사일검법

[악중선]

이크! 이거 미안합니다.
후예(后羿)는 중국 하나라 때 태양을 활로 쏜 전설의 인물입니다. 후예에 대한 고사 후예사일(后羿射日)은 중국 초등학교 국어책에도 나옵니다. 물론 중국의 초등학교 국어책에는 삼국지중에서 제갈공명이 적벽대전 직전 적으로 부터 화살을 얻어오는 초선차전(草船借箭)도 나옵니다.

저도 기억이 오래되어 한자가 기억이 안나 네이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후예(后裔)가 있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한국은 중국의 어려운 한자를 우리것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어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우린 예(羿)를 예(裔)로 사용하나보다 했습니다. 실상 지금 예(羿)도 한자가 찍히지 않아 중국 사이트에서 따왔습니다.

한국 사이트는 검색이 안되어 중국사이트를 검색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传说中后羿和嫦娥都是尧时候的人，神话说，尧的时候，天上有十个太阳同时出现在天空，把土地烤焦了，庄稼都枯干了，人们热得喘不过气来，倒在地上昏迷不醒。因为天气酷热的缘故，一些怪禽猛兽，也都从干涸的江湖和火焰似的森林里跑出来，在各地残害人民

부족한 작품 <신검 당마자>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더운데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죠스바lv9]

끄덕끄덕 그렇네요. ^^

작가님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저렇게 약어로 처리된 한자라니;;; 뭔뜻인지 잘 모르겠;)




건필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