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쯔음이 되면 올라오는 Etude를 기다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드라마로 만들게 된다면 상원아저씨 역으로는, 수경양의 역으로는 누가 어울릴까.
자건님께서 어느때인가 글 말미에 나이상으로 상원아저씨가 한석규, 수경양은 남상미씨라 밝힌 적이 있었지요. (어디까지나 나이상으로) 몇몇 분들이 이미지로 착각을 하시고 그건 아니야!를 외치셨는데... 그럼, 상원아저씨와 수경양의 역으로 어울리만한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 이렇게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은 드라마로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누가 잘 만들면 안방극장을 휩쓸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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