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인이 나오는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신선이 나오거나 혹은 신선이 되어가는 글을 참 좋아합니다. 신선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하는 생각들 또 주인공들이 신선이 되어가며 하는 고뇌, 번뇌, 역경 등 다른 무협이나 판타지들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그런 것들이 듬뿍 담겨 재미를 위해 소설을 읽으면서도 삶, 인생, 지금의 나-라던가 하는 것들을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니까요.
그래서 이글을 추천합니다. 우중선님의 신선행-
말그대로 신선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한 번 본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 개작을 하셔서 다시 연재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신선행이라는 글은 저에게 참 새롭게다가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선이나 도인이 나오는[혹은 신선이나 도인을 향해 가는] 소설 예를 들어 말코도사라던가하는 그런 것들은 보통 한 폭의 여백을 잘 살린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라면 이 글은 음... 뭐랄까요? 잘짜여진 서양화 같습니다.
잘 표현했나 모르겠습니다. 잘 와닿지 않는 분이시라면 신선행을 검색해보시고ㅡ 추천글을 보고 끌리시는 분이라면 검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두들 재밌게 보시고 더욱더 멋진 표현의 추천을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우중선님의 -신선행(神仙行)-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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