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관련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이 일은 단순히 저작권으로 다운받은 아이가 자살한 것으로 인한 보도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 인터넷으로 알려진 내용들조차 실제로는 상당히 다릅니다.
단순히 다운받은 것이 아니라 상당한 량을 업로드 한 업로더였고 고발 당하기 전에 이미 다른 고소건으로 합의를 한 전적도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작가, 다른 작품의 업로드 한 것이 다시 다른 변호사에게 걸려서 고소를 당해 연락이 온 상태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논단에서 다룰 때, 자세하게 한 번 쓰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단속에 있어 법무법인이 법 적용에서 과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알아보고 과연 제대로 된 저작권 보호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하게 될 겁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장르문학은 괴사직전이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불펌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단속을 멈출 수 없는 것이 현재 업계의 입장입니다.
멈추게 되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이 현재의 우리 인식입니다.
제발 모두에게 알려주시고 퍼트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작가들은 단속을 하거나, 합의금을 받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열심히 글을 쓸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업로드를 하지 않으면, 작가의 피땀흘린 글을 그 책을 10권 20권씩 모아서 놀랍게도 10원에 파는 일을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고 싶어도 불펌파일을 업로드 하는 여러분들을 고소할 수가 없을 겁니다.
단속에 걸린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몰랐다.
난 가정이 어렵다.
난 전에 올린 후, 올린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이 3가지는 제가 받는 관련메일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은 3가지입니다.
조사해서 정말 가정이 어려우면 저희 한문협은 그냥 다시는 업로드 하지 않겠다는 각서만 받고 취하를 하기도 하고 벌금 차원에서 10만원만 받기도 합니다.
(아실런지 모르지만 변호사가 한 번 움직이는데 10만원은 말도 안되는 액수입니다.)
몰랐다라는 말은 저희는 믿지 않습니다.
불펌파일을 받는 곳에 가면 어디에도 다 조심해야 한다는 문구가 요즘 걸려 있습니다.
걸리지 않고 다운받는 법까지 강좌가 올라가 있음을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아래(클릭) 자료화면을 보시면서...
과연 대문에 이런 가입문구가 걸려있고 그 내부에 안 걸리는 법을 올려놓은 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불법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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