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유령회원으로만 지내다가 꼭 추천하고픈 소설이 있어서
이렇게 발을 달려왔습니다.
부드럽게 흘러가는 스토리,
1인칭의 매력을 잘 살린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이입.
그러면서도 또 3인칭을 보는 듯 타인까지 애틋하게 표현한,
눈이 시릴 만치 예쁜 소설이 여기 있습니다.
그 뿐입니까!
그 소설에만 맞는 분위기로 특허 제작된(?)
너무너무 아름다운 반주곡까지. 안 어울릴 수가 없죠!
글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곡!
아하, 제목을 모르시겠다고요? 여기있습니다!
다이안의 저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진 않겠죠?
격정적이지 않은 '음악'이라는 소재로 부드러움, 아름다움,
때로는 연주의 긴장감까지. 그 모든 것을 원활하게 살린
어빙과 세라피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의 글이예요.
오죽하면 글과 음악의 싱크로율이 1200%로 일치해서
눈을 못 떼고 마냥 음악을 듣기도 했었답니다.
아니, 그런데…… 예?
익명의 독자A : 모니터로는 눈 아파서 안 읽어.
익명의 독자B : 연재글은 집중 안 돼. 안 읽을래.
쿠웅-
그런 말씀을 하실까봐, 여기 또 묘책을 마련했습니다!
짜잔!
(컴맹이라; 림랑님께 물어물어 퍼왔습니다. 다이안 표지예요!)
이것입니다!
초호화 알찬 내용이 꽉꽉 담긴 다이안의 저주 하드커버 1,2권!
추가로 연재의 감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끔
멋진 남자친구분께서 직접 레코딩한 음악CD도 판매중입니다!
이 방법으로 듣고 보신다면 눈 아플리 없겠죠?
어? 나 이거 신청하려했는데 깜빡했다! 하신 분들,
오? 글을 보니 재미있는데? 하신 분들,
혹은 아직 다이안의 저주를 읽으시지 않은 분들께 요청합니다!
많이 많이 사주세요!
책값 3만7천원(37,000)과 음악앨범 만원의 값을 톡톡히 하는
보람찬 구입이 될 것이여요!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가 있으신 분들에겐
특히나 뿌듯한 선물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작가님이 홍보를 작게 하신 것 같은데……
독자로서 한 번쯤 추천을 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 살짝쿵
띄워봅니다. 상업광고? 에라이 때려쳐! 하시지 말고,
정말정말 좋은 소설이니까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질러주세요!!!♪
추천 꾸욱-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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