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무 숲... 뒤늦게야 봤습니다.

예전부터 추천이 난무 했지만(이때까지 본 것중에 가장 추천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이상하게 끌리지 않았던 얼음나무 숲. 결국 오늘이야 보게 되었는데... 잔잔하면서도 끌여드리는 필력과 감정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만약 아직도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과감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RAZ]

예. 오늘 출판되지요..[..]

[소지]

오랜만에 문피아 들어와서 소식을 못들었는데... 계속 망신망 당하네요... 소장할 수 있다면 해야겠네요.

[RAZ]

망신이라뇨. 사실 저도 얼음나무숲 어제 봤답니다 -_-ㅋㅋ
앞부분만 살짝 맛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그런데 남은돈이 없어서 ;; 곧 돈 생기면 사려는 책들중 하나입니다.
제돈 대부분이 책사는데 빠져나가서리..<<안습 ㅠㅠ

[K.L]

현재 먹을 거 못 먹어가며, 돈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ㅠ
(얼음 나무 숲, 그리고 다이안의 저주... ㅠ)

[샤뜨.]

내일 사러 서점가려하는...

크으...

[31살아저씨]

제취향은 아닌것같아서..

[체릿]

전 프롤로그 읽고 살 마음 먹었다니깐요 >_< 내일이 월급날인데 혼자 좋아 죽겠습니다 으흐흐흐 ㅠㅠ 내일 서점으로 뛰어가야지!

[파일주인]

프롤로그는 조회수 2만넘고..최근껀 6000정도..
피라미드소설

[이비안]

프롤로그는 조회수 2만 넘고 최근껀 500도 안 되는 작품도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조회수 2만 넘고 최근껀 15000인 글도 있고요. 2만이 그대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피라미드는 어떤 글이든 당연합니다.
하지만 글의 재미마저 당연하진 않죠.
눈에 보이는 걸로만 글을 확정하시면 섭섭해요 :)

[림랑]

파일주인님,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웃고 갑니다.

[림랑]

얼나숲 정도의 훌륭한 글은 대부분의 가벼운 글을 원하시는 분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못하는 겁니다. 조금 무게가 있는 글들은 대부분 조회수가 그렇게 떨어집니다.
솔직히, 자기 글을 읽는 사람들 100명 중 10명의 취향을 끝까지 맞출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겁니까.
취향차 때문에 초반에 갈라져 나간거지, 문피아 최고수준의 글을 그렇게 함마디로 폄하하시려고 하면 곤란하죠 ^^

[하지은]

;;;

소지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 오늘 출간된 책이라 기대도 걱정도 많았는데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프롤로그 혼자 조회수가 좀 높긴 하죠.(웃음)

[瀣공작]

오...나왔나요..?

[그레아]

프롤로그의 조회수가 높은 이유는 그 외에도 프롤로그를 반복해서 보는 독자가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저라던가..<
프롤로그가 인상적이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암시하고 있어서, 출판을 기다리는 동안 프롤로그를 보면서 인내를 다졌습니다...(...)

[고중일보]

피아노의 숲과 비교하면서 봐도 괜찮을듯...(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