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글을 읽게된 계기는 암중광님한테도 밝힌만큼 비평란인가 감상란인가에서 암중광님이 단 댓글이 좀 신경거슬린다고 헤야할까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마침 글을 쓰신다고 하니 그래 넌 얼마나 잘 쓰나 보자라는 기분으로 읽었더랬습니다. 재미는....흠...비평란과 감상란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스스로도 재미라는 말을 쓰기가 꺼려지는군요. 네, 그냥 저와 코드가 맞았다고만 해두죠. 전부는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는 제 취향이어서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제 스타일이 그냥 새글이 있으면 읽고 아니면 말지 뭐 하는 식이 되어버려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오늘 선호작을 좀 정리할려고 하다가 보니 작년 3월에 출삭하셨다는 글만 있더군요.
흠...그런데 제가 책방에 자주 다녀도 이스탄이라는 글이나 암중광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아서요. 혹시나 다른 이름이나 제목으로 출판이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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