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ㅁ<)b
최근 제 소설의 주인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을 때도, 연재를 하면서도 종종 걱정하곤 했는데 생각 외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하나, 둘 생기니 기쁘네요.
제 소설 주인공은 현재 열두 살인 미소년입니다... >ㅁ<);
여기까지만으로는 그냥 그렇습니다. 이 다음이 중요하지요.
울보예요. 47회까지 연재를 하면서 15번 정도 운 것 같네요...☆
약하구요. 병약 미소년이라고 말씀하신 독자분도 있었죠...☆
여성스러워요. 인형을 좋아하구요, 요리랑 바느질도 잘하는 편이에요...☆
활약하는 것도 없구요...☆
그래서 연재를 하려 할 때 걱정 많이 했어요. 울보에 약하다는 것이 큰 걸림돌이었지요. 찌X하다는 소리 들을 것 같았거든요...ㄱ-) 뭐 활약하는 것도 없고요.
연재를 하는 중에도 그런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ㅁ<)b
언제부터인가 차츰 주인공이 귀엽다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군요. 최근엔 점점 더 귀엽게 여겨진다는 댓글도 달렸고요. >ㅁ<)b
비록 제 소설이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 기쁩니다. 주인공이 찌X하다는 소릴 안 들으니까요. 주인공이 귀엽다는 말을 들으니까요... ㅠㅅㅠ)b
최근에 시행했던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이 2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전 조연들에 묻혀 표를 못 얻을 줄 알았는데 2위까지 해서 기뻤습니다. >ㅁ<)b
인기투표 꼴찌가 3위였다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아무튼, 제 소설 주인공의 매력을 알아주고 귀여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기쁩니다. 정말정말 기쁩니다... ㅠㅁㅠ)b
그리고...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많아서 기쁩니다... >ㅁ<);
최근에 올라온 47편의 경우 여덟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조회수가 100은커녕 50도 안 되는데 말이죠... >ㅁ<);
저는 댓글>조회수>선작수 순으로 좋아합니다. 작가(…)와 독자간에 있어 가족적인 커뮤니티 형성이랄까요... 그런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일일이 답글도 단답니다... >ㅁ<)/
아무튼,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주인공을 귀엽다고 해주셔서 더 좋고요. >ㅁ<)b 정말 눈물나게 기쁩니다...!☆
비록 선작수도 적고 조회수도 낮아서 인기작의 반열에 들 수는 없지만 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주인공은 찌X하다는 소리 들을 것 같은 미소년인데다가 소설 자체도 매니악한 걸요... =ㅁ=)
저 말고도 제 소설의 주인공을 귀여워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 말고도 제 소설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것만으로도 저는 기쁩니다. 정말 눈물나게...!☆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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