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무슨 기분 드세요? ;
늦었지만..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이 수정, 그리고 미처 쓰지 못한 4부의 내용들을 모두 담으며 양장본으로 재간된다던데..
이거 이미 전권 소장중이거든요.. 사실 둘러보면, 하얀늑대들 말고도 제가 가지고 있는 소설중 재판된건 또 몇개 있는데.. 내용상 달라진 건 없고 거의 오타수정이나 그냥 양장본등으로 나온거라서요.
그래서 새로 나왔다 하더라도 딱히 사서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내용에 많은 부분이 추가된다하니.. 이거 어찌해야할지..(긁적)
아..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이미 전에 나온 책 전권을 들고가면 새로 양장본으로 바꿔준다던가 하는 것은 안되겠지요..(긁적)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분 들 중, 윤현승님도 계시기에.. 사서 볼까 고민중입니다만.. 아니, 양장본이라면 대여점에서도 못 빌리겠지요.
(제 판타지 인생 중, 난생 처음 대여점이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중국에서 돌아온 친구 녀석네 집에서 하룻밤 자면서.. 심심할때 읽으려 한 거였는데.. 대여점 복잡하더군요..)
하지만 이미 거금..(전 정가 8000원 다주고 샀습니다.. 흑.. 전권을.. 전부요..) 을 들여 사놓은 책이,, 내용이 많이 바뀐 채 양장본으로 재판된다면.. 안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속상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덧, 딱히 수정을 거쳐 재판하는 작가분들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저처럼 속상한지.. 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저만 이렇게 이기적인가요 =_=a ㅋㅋㅋㅋ
덧2, 며칠간 연재소설은 전부 보지 못했습니다. 잠깐 짬을 내 문피아에 들리긴 했지만, 이것만 올리고 다시 사라져야 하네요 ㅠㅠ 설 연휴 지나고, 그러고 모두 몰아 봐야겠습니다.. 제 리플 없다고 슬퍼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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