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음.......모든 장편 소설쓰는 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소설은 보며 저는 늘 생각 합니다.

'글쓰고 싶어 .....'

그런데..

어떻게 써야 할지 원 ㅇ>-<

어지껏 단편 몇편 간신히 연습겸 작성은 해봤다만

그 이상을 넘어 갈려니 도저히 글 내용이 진행이 되어지지 않네요.

글도 써봐야 느는 것인데 이렇게 손 놓고있으니 답답해 죽을 지경 ㅡ,.ㅡ

주제도 생각안나~ 캐릭터 구상도 안되~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

그래서 제일 흔하고 누구나 쓸 수있는 소재로 해볼려 해도

제 마음 속에서 '쓰고 싶어? 쓰고싶냐고?!'라고 외치는데

솔직히 어쩌라고~!하고 따지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되여야지 말입니다 -_-;

이렇게 되다 보니 그간 재미없다고 비판만 하던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며 괜시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전 시작도 못 하는 것을 그렇게 길게 그것도 장편으로 써내려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흔한 주제에 흔한 전개 이더라도 작가의 의지가 없다면

그것 조차 써내려 갈 수가 없다는 것을요.

그러므로 모든 작가분들에게 무안한 존경을 표하며

다들 힘내시라고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티티팝 올림-

[장물아비]

어차피 작가도 사람
귀찮아지면 아무도 모르게 연재중지

[리빙북]

ㄴ 끈기 있는 분들도 많지요 ㅎㅎㅎ

[수색영장]

하하하. 장편소설이라. 길게 쓰자는 생각을 하면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진행속도를 생각하면 글이 너무 짧게 끝나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어 가는 거죠. 현재 지존급 작가들은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났을까요? 그냥 잠깐 생각해봅니다. 하하.

[견미]

하하, 작가도 인간이기에 글을 쓰는 것이 참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면 그런 일도 없다고 하지요.

물론 꾸준히 쓰게되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하루에 몇만자도 거뜬하게 쓴다고 합니다.

처음에 쓸때는 티티팝님처럼 그러한 생각이 많이 들고, 또 처음 쓰시게 된다면 하루에 아무리 많이 써봐도 글자수 3천자를 넘기기 힘들게 되지요.

오직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무율]

뭐랄까- 말 올릴만큼 충실한(?) 작가는 아닙니다만-
대략 한마디 해드리자면-
글을 쓰는데 너무 부담감을 가지지 마시라는 겁니다-
처음엔 다들 실력 없는게 매우 당연한겁니다.
물론 천재들은 처음부터 잘 할지도 모릅니다만, 천재는 뵌적이 없는 관계로... 아니 이게 아닌데 큼큼..
어쨌든- 장편으로 늘려서 쓰시려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라거나- 자신이 평소에 좋다고 생각했던 상황대로 이끌어가시면 되는거랍니다.
사실 뒷내용 잇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거든요.
문제는 내용의 질이지요- (먼산)

[나무방패]

진짜 대단한분들은 단편을 잘쓰시는 분들이죠.
장편은 작가가 표현하고싶은것 이야기하고싶은것을
원하는만큼 써내려갈수 있지만
단편은 짧은 글에 작가의 표현,이야기를 넣어야하죠.

[서하루]

장물아비님의 댓글에 뜨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