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중원에서 건너온 저주의 서적…

작성자
Lv.4 일모
작성
08.06.07 21:07
조회
835

["무서워…무섭지 음! 내 평생 그런책을 보지 못하였는데 말이지…그 힘이 일국을 파멸의 길로 치닫게 할 정도라 하니 어서 자네도 조속히 이곳 조선땅에 '모귀신서'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걸세 발견한다면 즉시 영기가 결집된 종남산이나 무당산에 버려야 한다네 이것도 임시 방편일 뿐이지만! 음."] -- 중원에서 시를 제일 잘 읊는다 소리치던 미치광이 曰

불로도 타지않으며(火不滓) 물에도 썩지 않는다(水不腐)

   성균관에 몸담고 일하던 배석은 뜻하지 않게 접한 모귀서라는 정체불명의 서적을 발견한다. 배석은 자신의 앞날이 이 서적으로 인해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지 못한채 오로지 그 책의 저주를 없애기위해 중원으로 길을 떠나는데 …

모귀서를 둘러싼 갈등 그리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여정!

일모 - '모귀신'에서 모두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10편이 연재가 되었습니다.(약 30000자 분량정도.)


Comment ' 6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8.06.07 22:25
    No. 1

    상관없는 얘긴데
    성균관대랑 성균관이랑 상관없는거라메요'
    근데 갸들은 왜 전통이 깊다고 그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설구름
    작성일
    08.06.07 22:35
    No. 2

    전통이 깊다고 하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좋아하잖아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일모
    작성일
    08.06.07 22:38
    No. 3

    고구려의 태학, 통일신라의 국학, 고려의 국자감을 잇는 최초의 국가 교육기관이자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발원지인 성균관. 조선조 태조 7년인 1398년, 유학의 요체인 인,의,예,지를 기본 덕목으로 삼아 건립된 성균관은 나라의 우여곡절에 앞장서서 애국의지를 발휘한 수많은 인물들을 배출해 왔다.

    한국 철학계를 평정한 큰 줄기인 퇴계와 율곡부터 애국계몽사상가인 단재와 백암, 성균관장과 성균관대학 기성회장을 겸한 심산 김창숙과 육성회장을 역임했던 백범 김구까지 성균관을 거쳐 민족사를 빛낸 인물들의 이름 석자는 곧 성균관의 또 다른 이름이 되어왔다.

    민족의 이름으로 600년전 당당하게 포문을 연 성균관이 민족사를 장식한 굵직굵직한 인물들을 낳고 그 인물들이 민족정통대 학인 성균관대학교를 세웠다. 600년 화려한 역사위로 성균관대학교의 새로운 역사가 태동한다.

    성균관대 사이트에서 발췌한건데요 이글로보면 옛 성균관의 정신을 만을 물려받아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니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위치상으로나 옛 성균관의 정신을 이어간다고 하니까 뭐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겠네요.. 뭐라하기 좀 난감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8.06.07 23:27
    No. 4

    성균관대학교는 전국 유림에서 뜻을 모아 세운 대학으로 전통 유림을 대표하는 대학입니다. 일제시대 총독부에서 성균관의 전통은 끊어졌고, 지금 남은 성균관, 대성전은 유림의 전통을 이어받은 유물이며 그 관리를 종로구청, 문화재청에서 이어받어 유림에서 하고 있으며, 그 기관이 성균관과 함께 있습니다. 유림의 학을 계승하기 위한 유학대학이 세계최초로 성균관대에서 시작하였읍니다. 실제로 많은 유학자들이 유학대학에서 성균관대에서 배출되고, 또 많은 유학자들이 성균관대에서 교수로 채용되었습니다. 현재 유물로만 남은 성균관, 대성전의 주요 행사도 성균관대에서 이어받아 행하고 있습니다.
    성균관 자체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입니다. 따라서 독립이후 우리 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의 전통을 이어 살려야 했다면 일본 총독부의 앞잡이였던 경성제대의 후신인 서울대를 살려야 할 것이 아니라 성균관과 유학을 이어받은 성균관대를 국립대로 설정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었습니다.
    중세 유럽의 대학이 대학의 첫 출발이었다면, 조선의 성균관도 조선의 최초 대학입니다. 다만 성균관은 국립대학이었고 그 곳에서 유학하였던 사람들이 관리채용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현대는 왕정은 사라지고 민주주의 체제에서 성균관이 국립대학으로 바뀐 것만 아니라면 성균관대가 성균관을 이어받은 대표적인 대학이라 생각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것을 단지 전통이 좋기 때문에 짜 맞춘 것이라는 설정이거나 말은 우리나라의 자랑거리를 스스로 위축하는 사대주의적 발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블루워시
    작성일
    08.06.08 08:44
    No. 5

    그 성균관대가 귀여니랑 문근영을 홍보용으로 입학시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8.06.08 12:34
    No. 6

    취서생님 말씀도 맞는거 같긴 한데요
    그래도 엄밀히 말하면 성균관 하고 성균관대하고는 별 끈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고려대 나온 사람이 대학설립하면 고려대 캠퍼스 처럼 취급해야하나요
    또한 성균관대를 다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성균관대가 유학이라는 과목이 특성화 되어있는지도 의문이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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