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번써본 글..21c대한

작성자
Lv.62 초보법사
작성
08.08.04 06:33
조회
1,058

글을 써본건 처음이네요.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쓰다가 이런게 있음좋을듯해서 써보네요.1시간정도 걸렸어요 ㅎㅎ

2002년 월드컵에 대한민국 온국민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16살인 민우는 월드컵에 무관심한듯 두터운 배낭을 메고 강원도 산기슭을 오르고있었다.

'휴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제일이지'

'그놈들만 생각해도 으으 가만히 있는나를 왜 매일 구찮게 하는지 원'

'방학 2달동안 산에서 살아보자  혹시알아 산삼한뿌리라도 켈지'

짹짹

민우는 참새소리에 눈을뜨고 텐트정리를 하고 라면을 끍였다

'휴 힘들구나 '

'민우는 고아였다. 어릴때 교통사고로 다행이 민우만 목숨을 건지고 살아왔다'

다행히 부모님이 제산가라 먹고살걱정은 안했지만.

혼자 있다는 쓸쓸함에 지쳐 고독을 많이 타곤했다

후르륵' 라면이 최고야 역시 크크..'

민우는 하루종일 산에 오르는것이 미우에겐 일상이였다

2주종도 지난 어느날. 등산로가 아닌 다른길을 민우가

지나고있었다

휴 나무들땜에 지나가기 힘들구나 이러다 길이라도 잃기라도 하면 어쩐다.

'부스럭'

...

'헉 머지? 이런데 사람이 올 수있나.

'부스럭 쿵'

어둠에 가려져 잘안보이지만 눈동자가 붉게 빗나는 것 같은 형상을 보았다'

멧대지다.. 엄청크네..설마 육식동물도 아닌데 그냥 가겠지..

갑자기 멧돼지가 민우를 향해 돌진했다..

'윽 머야'?

민우는 멧대지 반대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으악 사람살려!!'

민우가 막달리고 있는 그때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밑으로 떨어져내렸다

'으아악''

'으윽 여긴 어디지?'

'웅덩이?'

으으''

'휴 다행이 부러진덴 없구나 얼마나 떨어진거야'

여길 나갈수 있을까?

민우는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기 시작했다.

주위엔 해골들이 쌓여있었고. 같이 떨어진 멧돼지 시체도 노여있었다.

꼬로륵

'칼이랑 라이타 ..그리고 기름?

불붙일만한게 있으려나..

...

한참을 고민한 민우는 일단 여기가 어딘지 둘러보고 싶었다.

동굴속으로 들어가는데

미로같이 얽혀있었다. 마치 인공적으로 누가 파논것같은 미로..

한여름날씨인데 군데군대 고드름이 생긴거 보면 아주 깊은

동굴인가 보다

으스스 춥다..제길...인생이 머이래.

여기서 죽는거 아냐? 제길.. 갑자기 눈물이 났다..

씨..이대로 죽을순 없지..

시팔..

휴 그나저나 끝이 없군.

..?저건머지

막혔다....

좃댔다..

설마 정말 막힌거야?

어두워서 잘안보이네

민우는 혹시나 하고 챙겨원 미니 손전등을 켰다..

머가이리 넓어

학교 운동장만하네..

동굴에 이런게 어떻게 있지???

으 그나저나 굶어 죽는것보다 얼어 죽겠네..ㅠㅠ

민우는 뒤돌아 떨어졌던 곳으로 가서 멧대지를 헤체하기

시작했다..

휴.. 배워두길 잘했지..

민우가 어릴때 아버지랑 같이 산에서 살았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멧데지 살을 발랐다..

몇일은 견디겠는데..

생으로 먹어도 갠찮을려나..

비린맛이 났지만 나름대로 먹을만하네.. 불이라도 피울수 있으면 구워먹겠는데

출구를 찾아보자 여기서 죽을수 없지..씨팔

처음에 왔던 넓은 공터에 도탁한 민우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얼래?아까보다 안춥네 머지??

이상하게 따뜻하다..

'장작만 있어도 멧대지 구워먹을 수 있는데 어쩐다'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민우는 순간 흡칫했다

갑자기 장작이 주위에 있었다.. 마치 오래전부터 있던것처럼.

어랏 아까 못봤나??

하하 굶어 죽진말란소린가..씨팔

'너무 어둡네'

순간 주위가 환해졌다.. 허공에 생긴 이상한 빛 '

머지??귀신인가......

미치겠네 ...덜덜...다리가 떨리고 ..식은땀이 흘렀다..

16살 내 꽃다운나이에 여기서 귀신안테 죽는구나 흑...

'안심하십시요'

헉 누구얏'

귀신이면 물러가라'

'전 귀신이 아닙니다'

'그럼 누군데?'

'전 지금으로부터 1900년후인 3904년에 만들어진 샤이닝 우주전함sss121988sdsd입니다'

'머?? 미래자나?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동굴뿐인데 무슨 소리야 원한맺혀 죽은귀신이야?타임머신이라도 만들게?

아님니다 함장님

머 함장??미친 씨팔 내가 왜 함장인데?

최초 발견자이신 함장님의 DNA 분석결과 전대 함장님의 DNA와

50% 일치합니다

50%이상 일치하면 함장으로 임명됩니다..

머야? 말이되나..그럼 내 먼 조상이..아니고 후손??

네 맞습니다 함장님

근데 넌 지금 어딨는데??

지금부터 선실로 모시겠습니다. 워프'

헉 머야..

사방이 빛에 싸이더니 이상한공간으로 워프된 민우..

이야..감탄이 절로나오네..

스타우즈에서 보던 그런거보다 더 멋있는데?

근데 넌 왜 여깄는거야?

강력한 에너지원에 의해 공간이동을 하다 차원이동이 되서 과거로 오게 됬습니다

저는 만들어진지 2틀만에 차원이동한 인류 최후의 우주전함입니다

그럼 인류는?

아쉽게도 지구는 우주의 먼지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흠...

그렇군..

일단 이렇게 만난거도 인연이네??

이바 샤이닝

넌 무슨기능이 있어?

제가 가진 화력으로 지구를 10분안에 멸망시킬수 있고 행성간 워프도 가능합니다

헉..그런거말고?

나 강하게 만들수도있어?

기준이 어느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기준이 있는데..

정신력을 극대화 시켜 함장님스스로 능력을 발휘할수있읍니다

지구에선 염력 혹은 염동파 기 이런거라 부릅니다

호.~~ 무협지에서 말하던 그런거야?

네 맞습니다..함장님 스스로 하늘도 날수있습니다

지금 가능해? 날 최고로 강하게 만들어줘.

라져

지금부터 시행하겠습니다

워프./

헉 머야..이안은

그안은 태초 우주공간같이 불순물이 전혀 없는 공간입니다

그안에서 함장님은 신체를 재구성하고 잼재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두뇌를 활성화시킵니다

빨리해줘.

으으

뇌 활성화 시작.1% 2%

99%100% 삐삐.

뇌활성화가 끝났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샤이닝 기억전송프로그램 가동

1%~~99% 100% 완료

기억전송프로그램 가동

!~99%~ 100% 완료

앞으로 100일간 신체적응프로그램 가동하겠습니다.

...

100일후

으으 머리야..

갠찮으십니까?

휴 100일동안 꿈속에 보였던 모든것들이 사실이야?

네 맞습니다.그모든 지식이 사실이고 그걸 함장님 몸에 들어있는 초나노머신에 의해 제어하면서

완벽하게 융화 시켰습니다

흐 세계정복도 할수있겠다..ㅡㅡ;

민우는 어차피 갈곳도 없었다.. 학교도 때려치우려고 했고 이기회에 그냥 여기서 살고싶었다

샤이닝호에서 생활한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샤이닝!

네 함장님

현재 네 자산이 어떻게되?

네 현재 주식자산이 856조달러 정도 됩니다

헉 머그렇게 많아?

전세계 휴면계좌에서 100조정도 가져왔고. 지금은 모두 주식투자로 전환했습니다

'헐 그거 걸리면 어떻게해?'

현대의 기술력으로 절대 걸릴 수 없습니다 함장님

1억번의 돈세탁 과정을 걸친 금액입니다

와대단하네 돈이 돈같지가 않네..흑.ㅠ

휴 .샤이닝 이제 그만 세상에 나가야겠어 나 보내줄수 있지?

네 현재의 기술력으로 함장님에게 위해를 가할만한 병기는 없으므로 간단한 장비를 착용하시면

바로 워프 해드릴 겁니다

장비?? 그건먼데

네 저의 축소판이라 보시면 됩니다

'

헉 그럼 클거아냐?

아닙니다

간단한 악세사리 크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그럼 당장 시행해

허공에 빛이 생기더니 팔찌가 생겼다.

이팔찌는 머야?

간단한 기능을 말씀드리면

현재 가장강력한 무기인 핵폭발에도 함장님을 보호할수있고 총이나 폭탄같은 것도 다 막아줍니다

절대 보호막인 베리어 형성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함장님이 생각만 하시면 통신과 워프가 가능합니다.

가동거리는 100만광년까지입니다

음..좋자나~ 진작 주지 자식 .

감사합니다 함장님

자 그럼 가볼까 워프

2004년 여름 대한미국 수도 서울 한인영이 걷고 있었다

잘생긴 외모에 183센티 그리고 모델같은 몸매들 지닌 민우였다.

얼굴도 달라졌네.. 왜이리 잘생겼어 나는?하하

'함장님의 얼굴을 조금 손봤습니다..잘했죠?'

그래 잘했어 샤이닝

일단 은행부터 가야지

한국은행

손님 무엇하러 오셧습니가?

돈찾으려고 왔는데요?

얼마정도 찾으실 예정인가요?

음 한 1조정도?

헉..손님 장난이 심하심니다

나 장난아닌데?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네 전 한국은행 지점장인 장봉두입니다

아네 전 강민우라 합니다

그럼 VIP실로 가시죠 민우님

저희은행에 현재 10조원? 맡겨 두셧더군요 민운님

아아 그래요.. 한 1조만 빼주세요

지금 당장 1조를 빼드릴 수 없습니다 ..한 1주일만 시간주시면 나눠서 빼드리겠습니다..

무엇때문에 그러시는지?

'아 당장 쓸돈이 없어서요'

아 그럼 저희 은행에서 골드카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한도 무한. 어디서든 쓸수있습니다.

아 그럼 그거 만들어주시고 현금 1억만 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은행을 나온 민우는 BMW지사를 방문했다..

오늘하루쓴돈이 대충 50억쯤되랴나?

돈써도 티도안나네..씨팔..

아파트랑 차 사니 50억이 나갔다.

이제 머하지..지루하네

강남의 고급스런 빠.

민우는 테이블에 안자 양주 한잔 먹고있었다..

주위에 있던 여자들은 민우를 바라보고 잠시 넋이 나간듯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는중이였다.

하긴..너무 잘생겼지.내가봐도..ㅋㅋ

터벅터벅 길을 걷던 민우는

한 편의점에 들렸다..어랏? 수정이다..

어서오세요..옥구슬 흘러가는 목소리 .한때 연예기획사에서 대뷔하라고 못살게 굴었을때가 중1

그때 민우는 수정이를 바라보기만했었다..

수정아 나야.

누구??신지..

나야 민우..

헉 민우??많이 달라졌네?

어떻게 지내?

나야머 아르바이트하고 대학다녀 ㅋ

그래?열심히다 너는 항상.그래서 내가 좋아했지..

어때 시간있어?

으응.. 1시간후면 끝나 기다릴래?

응 근처서 기다릴게.

1시간후..

수정아 내가 도와줄까?

응 멀?

금전적도움.. 호의는 아니야 내가 돈좀많이 벌었거든..

바 저거도 내차야

와 정말?

갑자기 수정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흑..그냥 눈물이 나네.. 동정이면 괜찮아..

동정 아니야.. 그냥 작은 호의라고 생각해줘

자 이거 받아 ..

이제 내손 떠난거니깐 수정이 니꺼다..

나중에 또보자고

수정은 손에 쥔 봉트를 열어보았다..

지폐 2장..

헉 동그라미가 몇개야?

하나둘..셋..헉 1억.. 2개면 2억??

졔가 무슨이렇게 큰돈을..

수정은 어머니랑 여동생 한명이랑 간단간단 생계를 유지하고있었다..

그래 나중에 내가 성공해서 갚을께.. 그리고 고마워..

멀어져가는 민우를 보며 다짐 또 다짐했다.

한편 민우는 ..흠.. 한 100억 줘버릴걸 그랬나?그래도 티안나는데..그래도 너무많은 돈은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조금준게 잘한거지..

1~2억을 조금이라 생각하는 민우였다....

착한일을 했으니 어디가서 머한담.

'함장님'

응?왜 샤이닝

회사를 하나 만들어 보심이 어떻습니까?

회사?

그렇습니다 향후 세계에서 1위 대한민국이 되기위해선 초석을 다져야합니다

일단 회사에서 미래 신기술을 동원한 제품을 만들어 파는겁니다

그러면 세계시장을 장악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몇년안에 가능한데?

시물레이션 결과 5년안에 가능합니다

그래 좋아 당장 시행해.

내가 따로 할일은?없지?

네 없습니다 함장님

'안드로이드 1기를 투입하겠습니다 작전명 회사차리기'

함장님이 실질적 회장이 되고 안드로이드가 사장이 됩니다

나중에 인간중에 뛰어난 애국심 가진 인재를 사장자리에 앉히기만 하면됩니다'

3년후

세계에선 대한 이란 회사때문에 연일 이슈가 끊이질 않고있다

불과 3년세에 세계시장의 30%넘게 잠식해 들어가고있으니 난리가 날만도하다.

앞으로 얼마나 커질지는 미지수다

대한민국 1등 신랑감으로는 현재 대한의 회장으로 있는 민우였다.

얼굴도 잘생겼지 능력줬지.. 연일 정제계 회장들의 맞선이 끊이질 않고있다..

휴 미치겠네 머야 왜 날 가만안두는데??

정작 민우는 아무런 관심도 갖질 않고있었다..

현재 세계 1위 부호는 당연 민우였다

현재자산 1경125조 달러.

천문학적인 자산이다.

이에 700조달러를 나라에 기부하면서 자선사업을 시작한 민우였지만  나날이 커가는 회사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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