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권선징악?

작성자
글짱
작성
08.09.15 09:09
조회
545

저는 권선징악물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굳이 소설이 아닌, 영화나 애니 등등.

그것은 아무래도 호쾌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막혔던 하수구가 뻥뚫린 기분이랄까요?

장르소설에서도 권선징악물이 참 많습니다. 용사가 모험을 하며 동료를 모으고 악을 퇴치하는 모습이란 캬아~~

하지만 요즘 한국 장르 문학 소설에서의 권선징악물은 저에게 하여금 많은 아쉬움을 줍니다.

여기서부터는 편의상 평어로 쓰겠어요.(양해바람^^)

대중소설에서 권선징악은 작가가 주인공에게 악의 피해자임을 독자에게 설파한다.

이로써 주인공은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에 그 나름의 잣대로 정당성이 부여된다.

즉, 여론의 동정을 받게된다. 그것이 작가이던, 독자이던, 소설속의 인물이나 사항이든지 간에.

이유는 간단하다.

주인공이라서가 아니라. 약자기 때문이다. 보통 악은 그 시대의 기득권자이다.

그것은 악당은 강자이기 때문이다. 아니, 강자가 악당이기 때문이다.

한명에 부자가 생기면 열명의 가난한자가 생긴다.

주인공을 피해자(약자)로 설정하면 많은 공감을 독자들에게서 얻을수 있다.

사람은 자기 삶에서는 주인공이다. 이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직장 상사가 자기에게 쓴소리할 때, 엄마에게 엄친아랑 비교할 당할때.

소위 잘나가는 일부만 빼놓고 대중은 자신의 처한 환경에서 약자다.

소설은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해야 주인공의 시련이 가슴에 와닿고 안타까워한다.

악당은 주인공을 끝없이 괴롭히며 그에게 수많은 난관과 시련을 줘야한다.

예를 들어보자.

직장인 김씨는 하루하루가 고달프다. 동기와 후배보다 부진한 고과성적. 그것이 어째서 김씨 탓일까? 열심히 해도 안돼는데 어쩌라고?

그런 그의 아픔을 몰라주고 윤부장은 오늘도 느끼한 웃음을 띠우면서 직장동료들 앞에 서류를 던지며 무안을 준다. 그것을 보며 비웃는 윤부장파의 부하들(동기, 후배, 상사)

거기서 느껴지는 설움.

인생의 허무함 사회의 비정함 그리고 나쁜 직장상사.

(이것은 순전히 김씨의 시각이다. 타인의 관점에서는 김씨는 무능하고 부서에서 피해를 주는 나쁜 피의자이다)

김씨는 그 무안을 갚아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더욱더 분발(일에 매달릴)할 것이다.

여기서 김씨가 생각하는 악당은 윤부장일 것이다. 그리고 그를 조롱하는 직장동료들은 졸개들일 것이고.

이것이 김씨가 이겨내야 할 시련이다.

대중소설 특히 장르문학은 독자에게 대리만족을 줘야한다. 그래야 독자는 소설속에 빠져들 것이다.

김씨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문피아에 접속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무협 소설을 읽었다고 치자.

  

소설 예)

김씨가 읽은 소설 제목 (복수는 바람과 함께) 지은이 글짱.

주인공 정의봉은 일곱살때 사파의 악랄한 무리들에게 부모를 눈 앞에서 여읜다.

천신만고끝에 도주하여 산속에서 무공을 닦는다. 그리고 장성하여 복수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난다.

사파의 졸개들부터 하나하나 잡는다. 거기서 죽을 고생도 하고 함정에 빠지고.

심지어는 악당에게 잡혀 조롱만 당한채 풀려나는 수치도 당한다.

자 여기서 작가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을거다. 이게 말이 돼. 야이 미친 작가야 왜 정의봉을 왜 놓아줘.

하지만 김씨에게는 상관없다. 왜냐하면 이미 그는 의봉이의 팬이 되어버렸으니 다른건 눈에도 안 들어온다. 특히 주인공을 조롱하는 흑돈이 윤부장이 기름진 비웃음을 연상시킨다.

"의봉이 힘내. 작가도 너무하지. 글짱 개새끼."

여기서 김씨와 비슷한 처지의 많은 이들도 공감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정의봉의 성장에 기대도 할 것이다. 여기서 좀 말도 안되는 기연을 얻는다고 해도 그것을 비현실로 비난하기 보다는 통쾌함 무엇을 느낀다. 판타지를 통해서라도 욕구를 푸는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인 야한 사진을 보고 욕구를 해소하는 것과 같다.

  비롯 기연을 얻어서 어느정도 강해지지만 주인공은 또 무수한 시련을 당한 끝에 결국 사마의 우두머리를 격파하여 인생역전하고 잘먹고 잘산다. 끝.

여기서 김씨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심하면 감동할 수도 있겠다. 김씨가 여기서 필을 받아 나름대로 고과성적을 올려서 윤부장에게 소주 한 잔 얻어먹으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심했지 허허" 해서 작은 행복을 쟁취할수도 있는 것이고 뭐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요는 글짱이라는 천재 작가의 팬이 된다는 것(아따 민망하다)

악당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리고 그 힘으로 주인공을 괴롭혀야지. 대다수 우리 서민들은 정의봉을 동정할 것이고 악당에게  분노하고 나중에 복수를 할때 통쾌함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글짱의 차기작 (나는야 무적소주맛스타)를 비롯하여 (킹왕짱 초딩의 이계강림) (나는 주인공 너는 쓰레기)등등의 소설을 냈다.

그리고 글짱의 여향을 받은 후배작가들이 (키황짱 유딩의 이계강림) 같은 소설들이 굴비였듯 나온다고 하자

김씨는 당연히 사볼것이다.

아니 그런데...

나는야 무적소주맛스타는 색다른 충격이더라

무대가 무협이든, 판타지든

장풍 날리면 사파의 고수 수천이 내장이 터져 죽고, 신과 포카처서 딴 캐사기 신검으로 드래곤 수백마리를 오러블레이드로 날려버린다.

처음에는 그 색다른에 빠졌던 김씨는 금세 시들해진다.

"뭐야, 글짱 장르공장장이냐?"

초기작 (복수는 바람과 함께)는 기연도 있었고 주인공도 말도 안돼는 기연으로 강했지만, 악당이 더 강했다.

그 차기작들은 악당이 삼류 양아치다. 말로는 강하네 어쩌네 해도

주인공 안드로메다가 한마디 내뱉으면

(악의 제국 황제? 까짓거 죽어라)

(으아악 수백만 군대를 거느린 대제국 황제가 죽는구나. 아악)

김씨는 분노할 것이다.

이것은 주인공이 착한 놈이 아니라 악당으로 여길것이다.

김씨는 생각한다. 회사의 실세 황전무의 무개념 아들 황실장이 낙하산으로 왔다.

황실장은 입사하자 마자, 실장으로 들어왔다. 펑펑 놀면서도 고과성적만 좋더라.

왜?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삶의 스트레스를 판타지로나마 풀려고 왔다가...

  망국 순둥이 왕자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카쳐서 딴 신검(빽)으로 무조건 다진다. 동기는 좋다. 착한 왕자 도와줘서 얘가 제국 세우면 착한 황제돼서 요순시대를 이룩하게 한다. 그리고 안드로메다는 왕자의 여동생과 결혼해서 초대 제국기사단장이자 대공작으로 해피엔딩

일전에 봤던 정의봉은 김씨였다. 그러나 안드로메다 이 시키는 아무리 봐도 황실장이 떠오른다.

"그러게 나처럼 파파를 잘 만나야지 안 그래 김씨? 당신 아직도 그 나이 먹고도 평사원이야?  난 실장이야 캬캬캬"

아부하는 윤부장

"물론입죠 암요, 암."

그것을 지나가다 본 황전무는 황실장에게 역정을 낸다.

"이게 뭐하는 짓이야! 에잉 오냐오냐 했더니"

이거랑.

"그러게 나처럼 신과 친해져야지 안 그래 황제 당신 그나이 먹도록 고작 황제야? 난 반신이야 캬캬캬"

멋진 대사 날리는 순둥이 왕자

"정의는 이긴다."

천께에서 주인공을 응원하는 신.

"아따 안드로메다 멋쟁이"

  뭐가 다르지?

김씨는 허탈할 것이다. 대리만족을 줘야할 판타지가 너무나 비현실(자신 같은 서민이 도달할 수 없는)적이다.

이것은 반대로 소수의 황실장이 바라는 판타지 일것이다.

하지만 문학과 예술의 가치는 대중에게서 나온다.

그는 주인공 안드로메다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마도 황실장의 머릿속에 안드로메다를 밀어주는 신처럼 아버지가...

"파파 나 골프 내기에서 이번에 일천만원 땃어. 파파 나 사람팼어 돈 주었더니 오히려 굽신거려 하하 뵹찐"

  이런 대사를 칠때 황전무가 소설속의 신처럼 이런말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따 내 아들 멋져부러잉 돈이 최고야"

하지만 현실의 아버지는 자신만 두들겨 팬다.

하지만 신은 신답지 않게 푼수짓을 한다.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다운 포스와 위엄을 풍긴다.

후자가 정상이다. 이 글을 읽은 독자는 작품에 매력을 못느낄것이다. 말도 안돼는 신의 푼수짓에 공감을 못할 것이다.

"무슨 신이 네살배기 내 조카만도 못하냐 쓰벌"

욕하겠지.

앞전의 [복수는 바람과 함께는] 말도 안돼는 기연과 비현실적인 장면이 나왔지만, 그것을 무시할 정도로 주인공에게 빠져버렸다.

김씨는 대다수의 폄벙한 셀러리맨의 입장과 별 차이 없다.

즉 반대로 말하면 처녀작은 대중적인 지지도를 받지만 그 후반작은 초기에는 신선함에 재밌다고 한 독자들도 있지만 킬링타임용이라는 불명해를 안게 될 것이다.

악의 제국 황제가 하다못해 신과 동급이 대마왕에게 혼을 팔아 마검을 받았다면 기존의 가지고 있던 세력까지 합쳐 안드로메다를 능가했을것이고 안드로메다도 시련을 걸칠것이다.

  

최소한 그렇게만 가도 잘 만든 작품이 나올것이다.

왜 그러냐?

일단 무개념 안드로메다는 악의 제국 황제를 위기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할 것이다. 머리를 쓰던지... 아니면 산속으로 가서 무술만 죽어라 익히던지.

그럼 스토리는 생명을 얻게 된다.

전자의 경우는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슈퍼땡깡을 부리면 그냥 오냐오냐 해서 사주는 부모다. 아이는 그 경험으로 같은 것을 되풀이-식상한 반복(20권이 넘는 장편을)- 할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때쓰는 아이에게 볼기짝을 때려 아기가 반성을 하던가 아니면 머리를 굴려 부모가 기분 좋을때 혹은 손님 왔을때 든든의 작전을 짤것이다.

안드로메다가 아무리 수많은 악당들을 때려죽여도... 악당들이 약하면 오냐오냐표 부모가 반복해서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꼴이된다.

반복은 익숙해지고 종국에는 식상함을 준다.

현재 불행하게도 많은 작가들은 오냐오냐 부모의 입장과 같다. 어이없는 악당들이 끽소리 한방에 죽고 지면을 채우기 위해 또 다른 악당을 집어놓아도 워낙 강한 주인공이 강담하기 힘들어서 그냥 죽고.

이건 예전에 한국 온라인 게임에서나 보여주는 노가다 시스템이다. 결국 그런 게임들은 대부분 망하거나 아니면 시대에 맞추어 개선한다.

반대로 안드로메다가 악당으로 나와도 마찬가지다. 착한 놈들 죽인다고 해도 착한 놈이 무진장 강하면 독자들은 무개념 안드로메다를 동정할 것이고 응원할 것이다.

에에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픈 말은 주인공이 초반에 말도 안돼게 강하면 장편을 쓸수 없다입니다.

쉽게 가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럼 스토리가 내용이 없어지고 작가는 초반 악당보다 더 강한-그렇지만 주인공보다 약한 혹은 주인공이 말도 안돼는 기연으로 초신검으로 죽임-악당이 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에게 강한 시련을 줘야한다는 말이죠. 그 주인공이 나쁜놈이든 착한놈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큰 시련을 통해 성장하여 성공하는 이들을 존중합니다.

박정희가 독재정권을 했어도 그 사람의 업적이 있기에 대통령으로 인정하듯이 말입니다.(물론 아닌 분들도...)

  여기서 시련은 주인공과 반대편에 선 인물들입니다.

아이고 그럼 이만 줄일께요.


Comment ' 7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8.09.15 09:14
    No. 1

    음... 글이 좀더 간결했더라면 아이디어의 전달이 더 쉬웠을 텐데요 ^^
    어쨌든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글짱
    작성일
    08.09.15 09:26
    No. 2

    너무 두서없죠. 글빨이 딸려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8.09.15 10:03
    No. 3

    ......... 'ㅁ'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스크롤을 내리고있던 1인 ㅠㅠ 죄송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雲路
    작성일
    08.09.15 10:43
    No. 4

    스크롤이... 비평란이나 감상란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연담이라서 그런지;;; 그냥 내리게 되네요...
    일단 맨 아랫부분만 읽었는데 주인공이 초반부터 너무 강하다인것 같네요 (길어요~)
    초장에 주인공이 너무 약하면 보는 사람들은 다 떠나게 되더군요;;;
    인물이 약한데다가 너무 -찌질해서-가 더 큰 이유인 경우지만 약한데 안찌질한 주인공은 많지가 않아서....
    그렇다고 어중간하면 호쾌한맛이 없다고 사라지구요.
    초반에 강하면 단순하지만 호쾌해서 사람들이 많이 붙죠.
    그러나 다음은.. 중반이 되가면서 그게 그거인 글이 되니 또 사람들 떨어지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그래도~ 잘 쓰는 분들이 쓰시는 글들은 볼만합니다.
    그런걸 고르는건 독자의 몫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9.15 10:48
    No. 5

    슈퍼맨과 다크 나이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9.15 10:59
    No. 6

    요즘 청소년은 건물을 힘으로 파괴하고 브루스 리 처럼 무공을 연마하며
    .. 뭐 이런걸 좋아한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휘령[輝]
    작성일
    08.09.15 14:10
    No. 7

    ..권선징악-은 저도 좋아하고 끌리는 게 당연하지만... 주인공이 처음에 약하면 90%정도 찌질하기에... 전 주인공의 강약보다 성격을 보기에 안찌질한 주인공 찾으려면 다 강해서.. 그리고 꼭 초반에 약해야 하는 법은 없는 것 같은데요. 초반부터 가장 쎈 사람이 주인공인거나, 특별한 사람이거나 하는 것도 재미있게 봤습니다.[양판소아님] 꼭 사람이 적일 필요는 없잖습니까? 자연이라던가, 자기 자신이라던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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