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김재진
작성
08.09.28 02:16
조회
854

<윤회, 업보, 저주받은 사랑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조용히 연재해온 로맨틱 스릴러 환생추애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600년을 이어온 사랑과 환생

그 긴 세월 동안의 고통과 울분만큼 쌓인 업보

그러나 또 다시 반복되는 운명과 만남, 인연들

그 윤회를 끊고자 피와 저주 속에 탄생시킨 마검(魔劍)

세계 정복이나 먼치킨과는 전혀 관계없는-

환생추애는 운명과 싸워 사랑을 지키고, 스스로가 쌓은 업보를 물리치고자 또 다시 싸우는 한 남자의 처절한 고군분투기(?) 정도가 되겠습니다. 마검이 등장하지만 현대 배경 판타지입니다.

현재 선작수 632.

그런데 조횟수는? OTL

완결이 되었으니 게시판 폭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냥 사라지면 선작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예의가 아닌듯 하여 부득이 한담란을 통해 마지막 홍보 겸하여 완결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로 여러분 덕분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완결까지 가능했습니다.

(연재완결란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환생추애는 제 첫 완결작으로 나름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부족함이 많을 것을 압니다. 다음에는 보다 완성도가 높은 글로써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환생추애 바로가기*

덧글>

남녀 주인공들이 계속 엇갈린다고 짜증난다시는 독자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전 어려서 "이상한 나라의 폴"과 "미래소년 코난"으로 내공(?) 수련을 하여 그런지 별로 그렇다는 생각을....걔네들은 매일 방송 시간 30분마다 헤어졌습니다.ㅠ_ㅠ (어린 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Comment ' 3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9.28 03:39
    No. 1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 연재 완결... 얼마 지나지도 않았던 그 순간이 바로 지금, 제 가슴에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날 밤새도록 혼자 이불 덮어쓰고 울었어요... (먼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너무 벅차고, 한편으로는 다 키운 내 아이를 어딘가로 떠나보내는 것 같고, 그래서 가슴이 아프고, 또 아파서 한참을 울었더랬죠. 아마 그 밤은, 제가 글이라는 것을 손에 잡고있는 한은, 평생 잊을 수 없을 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김이박님께도 그런 순간이 찾아오고 말았군요. 어떤 미사여구와 어떤 감상으로도 지금 김이박님이 느끼실 감정을 대신해드릴 수 없음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시길 바라며, 졸필 이만 물러갑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김재진
    작성일
    08.09.28 04:00
    No. 2

    서시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마지막 장면을 쓰면서 괜히 눈시울이 시큰거려서.....지금까지 머릿 속이 텅비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혼자 감동에 빠져버렸어요.
    중간에 연재중단 3년, 집필시간 2년....그렇게 5년간 붙잡고 있었던 글이었습니다. 완결을 지어놓고도 정말 끝난건가 스스로가 믿기지를 않습니다. 에필로그의 구성을 다 써놓고도 차마 완성을 짓지 못하고 있어요. 이걸 써버리면 정말로 어디론가 보내버리는 기분이 들어서요. 이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그 때 쓰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금(黃金)
    작성일
    08.09.28 12:23
    No. 3

    노래와 글들이 너무 잘 매치되어 심금을 울리네요. (울으)김이박님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셔서 좋은 글 써주시길..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8139 추천 워크라이 추천드립니다. +2 Lv.7 하이사커 08.09.28 1,031 0
88138 요청 선호작베스트100제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Lv.1 시조 08.09.28 634 0
88137 요청 만약 이 내용을 고수분들이 고쳐 본다면. +12 뉴안지나 08.09.28 828 0
88136 요청 [설문]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Lv.50 준경 08.09.28 413 0
88135 알림 한가위 연참대전 제 16일(9.27) 집계입니다. +8 카세아 08.09.28 708 0
88134 추천 [게임소설]영천(永天)님의 MOG 추천합니다 ^^ +9 Lv.14 노트니에 08.09.27 1,249 0
88133 추천 개인적으로 문피아 걸작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3 Lv.22 asdfg111 08.09.27 3,204 0
88132 요청 제목을 모르겠네요. +4 Lv.71 삼사라다 08.09.27 528 0
88131 홍보 아름다운 소녀들과 함께하는 현대학원물! +5 Lv.18 라마란 08.09.27 1,069 0
88130 요청 추천해 주세요... +2 Lv.27 기뫼노 08.09.27 332 0
88129 요청 이 소설의 제목을 알려주세요!!!-2 +5 Personacon 적안왕 08.09.27 604 0
88128 홍보 전혀 웃기지 않는 놈이 나타났다! 조커, 황제의 수... +6 강적비 08.09.27 897 0
88127 추천 크라이 오브 데스 +3 Lv.83 연묵 08.09.27 729 0
88126 추천 용인기...연재주기가 넘 길어요... +9 Lv.25 ampm 08.09.27 864 0
88125 요청 저기 참신한소재의 글들이없을까요? +7 Lv.2 매화자 08.09.27 712 0
88124 추천 [추천]김백호님의 카펠마이스터 +7 Lv.99 으네의빛 08.09.27 1,100 0
88123 홍보 골베를 목표로 홍보합니다. Lv.21 雪雨風雲 08.09.27 443 0
88122 추천 간만에 추천올립니다아~ +5 Lv.87 열혈마왕 08.09.27 927 0
88121 추천 김태현님의 적천혈룡 +2 Lv.99 으네의빛 08.09.27 778 0
88120 알림 카이첼작가의 클라우스 학원에 관한 이야기... +1 Lv.14 백면서생.. 08.09.27 1,189 0
88119 홍보 롤플레잉 게임이 무엇인지 모르셔도 좋습니다 +8 Personacon 카밀레 08.09.27 987 0
88118 요청 요즘에 선호작품을 누르면;; Lv.31 안재연이 08.09.27 451 0
88117 요청 마족 나오는 소설들 없을까요? +1 itanir 08.09.27 518 0
88116 추천 [추천] 용우님의 철혈마검 +1 Lv.89 까막까마귀 08.09.27 676 0
88115 요청 초우의 이야기게시판?? 이란곳이 어디를 말하는 건... +1 Lv.7 ul***** 08.09.27 653 0
88114 홍보 제목만 보고 게임소설이라 단정지으면 곤란합니다.... +3 Personacon 공(工) 08.09.27 854 0
88113 요청 댓글을 쓰고 나서. Lv.1 [탈퇴계정] 08.09.27 427 0
88112 요청 개념잡힌 먼치킨 출판작 추천해주세요. +8 Lv.31 배트맨친구 08.09.27 1,276 0
88111 한담 음... 과연 색다른 발상을 하려면 Lv.49 오래된트롤 08.09.27 504 0
88110 요청 책을 찾아요 +2 Lv.1 랴하 08.09.27 21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