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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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작품' 에 대한 한담.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11.16 02:17
조회
1,486

조횟수 수천 수만 이상이 되어도, 선호작 수천이 넘어가는 좋은 글이여도, 출판이 성립되지 못하는 글이 여럿 있습니다.

저도 2년 이상을 글을 써오면서, 나름대로 압축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 해보았지만,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글은 '상품성이 없다.' , '잘 팔리는 작품'이 아니다 라는 답변을 여럿차례 받은 경험이 있기에, 꿈을 접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그렇다면 현 출판 시장에서,

출판업계들이 원하는 작품이 뭘까요?

장르문학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수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작품이 있는 반면, 졸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작품이 여럿 있습니다.

일단, 출판도 하지 못한 글쟁이로써 가소로운 말이지만, '저런 안좋은 글보다 내 글이 출판 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는 생각을 해본적이 많습니다.(출판되어가는 많은 글들을 보면서) 그만큼 아직까지 정확한 출판업계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실에서 오는 오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글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은, 상품성이 없다 냉정히 판단했던 작품이 오히려 빛을 볼 수 있다고 ,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르문학과는 카테고리가 맞지 않지만,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예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군요. 베토벤 바이러스 짧게 베바는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오케스트라'라는 모티브를 두며, 처음부터 시청률이 아닌 매니아 층들을 겨냥한 작품이었지만, 초반 예상했던 결과와는 다르게, 수많은 시청자들의 교감을 받으며, 주중 극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종영을 마지한 작품이지요.

그것을 예를 둔 바와 같이, 언제까지 장르문학이라는 출판시장 안에서 출판물을 가르는 일에,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업계, 우리나라 도서 시장이 맥을 추지 못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런 이유에서 때문이 아닐까요? 너무나도 똑같은 전개, 앞이 훤히 보이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도. 흥미를 유발하는 1권 2권과는 다르게 3권에서 실망하는 수많은 작품들.

이미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어 있는 수많은 글들 중에, 또 지금 연재되고 있는 수많은 글들 중에, 상품성이 있다고 장담하여 출판을 했다가 완결도 보지 못한 채 끝을 보는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쓸데 없이 기다리는데에 시간을 낭비하는 독자분들이 가여워 질 정도로, 그런 작품이 너무나도 많지 않습니까?

고정관념, 어쩌면 이 말은 정말 무서운 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생각합니다. 작은 관념 하나를 바꾸면, 어쩌면 정말 어쩌면 우리 나라 출판계가 지금까지의 퇴보를 잊고 더욱 크게 , 밝게 성장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자비를 털어 개인지를 인쇄하는, 좋은 글들을 연재하는 작가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짧은 정말 작은 소망이지만, 우리 나라 출판업계들의 시선이, 계속 박혀있는 관념에 가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완벽성이 보장된, 필력이 입증된 그런 글들을 찾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과연 출판사들이 말하는 '잘 팔리는 작품'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준은 뭘까요? 그것이 이 글에 초점이라고 봅니다.

주말입니다.

지금도 너무나도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타자를 두들기며, 노력하는 작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반론이나, 반박의 덧글을 기분 좋게 받겠습니다. 조금이나마 공감을 위해 쓴 글이지만,,, 뭐 그렇다는 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글쟁이

해은 올림.


Comment ' 2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11.16 02:24
    No. 1

    작업 중에 잠시 들어왔다가, 기분 좋고 청량한 음악에 위로 받고 갑니다. 해은님도 건필하십시오 ^^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8.11.16 02:25
    No. 2

    베바같은 작품,, 음악을 주제로 한 소설,
    데모닉 카펠마이스터~ 작품이 떠오르네요,,
    요즘 출판된 책들보면 유치해서 못보겠던데,,,(좋은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어째든!! 모두들 좋은 주말,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광별
    작성일
    08.11.16 02:36
    No. 3

    순전히 잘써서 인정을 받고싶다면 등단을 하는 방법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레져드
    작성일
    08.11.16 02:50
    No. 4

    공감가는 글이네요. 지인들을 통해, 대여점에 들어오는 소설을 읽은 감상을 물어보면 하나 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1권보고 더 이상 못 읽겠더라"
    그 친구들은 그렇게 말하며 영풍이나 교보로 가서 NT나 요즘 나오는 시드노벨을 사서 봐버립니다. 대여점에 몇백원 주고 빌리는 바에 비싸도 사서 보겠다고.
    우리는 한가지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출판사 사장은 상인이지 예술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레져드
    작성일
    08.11.16 02:55
    No. 5

    참고로 지인들의 나이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입니다. 이 연령이 뜻하는 게 무엇일지도 생각해 봐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1.16 03:07
    No. 6

    마지한 -> 맞이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8.11.16 03:13
    No. 7

    해은님, 헤덴에프나이트는요?(...쌩뚱맞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8.11.16 03:31
    No. 8

    20대후반 30대초반 딱 제또래, 초기 판타지를 접한사람들이죠.... 이건 뭐 발전이아니라 퇴보.... 제가 보기엔 이건 출판사나 작가쪽보다(이들도 먹고살아야하기에) 우리나라 독자층 수준이...... 문제라고.. 저는 지금까지 제수준이 한 중하정도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는 제가 잘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못난것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차
    작성일
    08.11.16 05:09
    No. 9

    예를 잘못드셨어요 베바의 경우는 시청률잡기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일본 노다메 성공한거 보고 우리나라에서 시도한 드라마 랍니다 ;; *(
    제가 그쪽 일을 하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11.16 07:31
    No. 10

    돈벌려고 책찍어내는 사람들에게 작품성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얼마나 독자(?)들에게 자극적일것인가 혹은...
    얼마나 독자(?)들에게 쉽게 읽히는것인가가 중요할뿐...

    작품성? 개연성? 개념작? 속된말로 출판사는
    저런말 암만 주장해봐야
    옆집 개가 짖나라고 생각할뿐이지요

    덕분에 요즘 출판시장 X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11.16 10:05
    No. 11

    하하, 덕분에 라이트 노벨을 주로사게되었습니다. 적어도 후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11.16 11:57
    No. 12

    20후반 30대 초반 인터넷소설의 여명기를 접한 사람들, 동시에 대여점의 폐해를 가장크게 키운사람들, 책을 사서 읽는게 아니라 빌려보는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최초의 사람들, 소설은 인터넷으로 읽으면 된다 공짜다 라는 인식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 출판시장이 뭐 어쨌다구요? 수준이 뭐 어째요? 출판사는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문학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그걸 해야할 사람은 작가와 독자고 특히 독자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 독자가 글을 인터넷으로만 읽다가 빌려서만 보다가 그러다보니 출판사가 잘써도 못써도 나가는거 대충 비슷하니 대충 고만고만하게 나갈만한거 다 찍어내자 이래서 전체적 수준하락이 있었어도 다 독자 책임이지요... 좋은글 사서보면 그런불평 안해도 됩니다.

    참고로 대여점이 생기던 초기에는 좋은글도 많았고 책은 사서 봅시다 이러면서 빌려보는게 당당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나마 빌려서 봐주기라도 하면 감지덕지 불법공유 아닌게 어디여....

    제값내고 사서보기 싫으면 불평하지 마세요 댁이 책은 10000번 빌려봐도 그돈 작가한테 안갑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11.16 12:03
    No. 13

    우리나라에 시판되고 있는 라노벨은 거의 검증되어 넘어온 상위권 작품들입니다 =ㅅ= 그러니 괜찮을 수밖에 없지요..

    일본 내에서는 이게 웬 듣보잡이냐 싶을 정도로 수준 낮은 라노벨도 굉장히 많습니다 =ㅛ= 애초에 라노벨의 정의가 뚜렷하지 않아 귀여니 같은 작품을 내세우는 꾸냥들도 많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홍루.
    작성일
    08.11.16 12:19
    No. 14

    음악 좋네요.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만사여일
    작성일
    08.11.16 13:09
    No. 15

    출판사는 어차피 기업이기에 미래의 수익성에 대한 추측을 할 수 밖에 없겠죠. 생각치도 않은 대박이 터져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전에는 가슴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마치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때는 상업성을 그리고 어느 정도의 명성을 쌓은 이후에 자신이 꿈꾸던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들처럼...

    그건 그렇고 이거 음악 진짜 좋네요, 한담을 다 읽고서도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따라라라란~따따라란~

    제목 가르쳐 주세요 아랫분에게 패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08.11.16 13:40
    No. 16

    속성을 보니 장세용-달에서의_하루.mp3라고 되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08.11.16 13:53
    No. 17

    <a href=http://cfs8.blog.daum.net/attach/16/blog/2008/11/15/21/11/491ebc7a35e23&filename=%EC%9E%A5%EC%84%B8%EC%9A%A9-%EB%8B%AC%EC%97%90%EC%84%9C%EC%9D%98_%ED%95%98%EB%A3%A8-dkgussla-duektha17.wma target=_blank>http://cfs8.blog.daum.net/attach/16/blog/2008/11/15/21/11/491ebc7a35e23&filename=%EC%9E%A5%EC%84%B8%EC%9A%A9-%EB%8B%AC%EC%97%90%EC%84%9C%EC%9D%98_%ED%95%98%EB%A3%A8-dkgussla-duektha17.wma</a>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다운받으실수 있으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11.16 14:50
    No. 18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健's
    작성일
    08.11.16 17:38
    No. 19

    저도 잘팔리는글이 읽히기는 훨씬쉽고 재미잇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필력에 따라다른데..
    무작정 재미잇고 쉽게읽히게만 할라고 스토리나 부연성은 대충대충넘어가고 주인공의 멋진대사.멋진무공.그런것들만 고심해서 쓰는소설들 보면 진짜 짜증이나죠..
    작품2개정도 동시에 연재하면서 좀더 인기좋은걸 하나 고르면 그거하나만 쭉연재해서 출판될때까지 밀어붙이는 그런분도 계시던데..
    에혀.
    작가님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11.17 01:56
    No. 20

    베바는 그야말로 노다메 열풍을 등에 업고 소재 베끼기 식으로 만든 것이고요,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 자체가 이제는 매니아층만 노리는 독특한 소재가 전혀 아닙니다. 그닥 음악 매니아들을 노린 흔적은 선곡에서부터 전혀 보이지 않았고요, 오히려 노다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중지향적이던데..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수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베바가 한국 최초가 아닙니다. 그때는 성공하지 못했는데 지금 성공한 것은 노다메 열풍으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케스트라와 음악이라는 다른 드라마에서 하지 않던 소재덕분이 아니라 강마에 같은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잘 쓴 글인데 왜 출판 안 될까.. 그런 글도 있지요. 그런데 필력이라는 말의 뜻의 참 애매해서, 번뜩이는 무언가는 보이지 않고 그저 매끄럽기만 글들도 많습니다. 작가가 보기에는 잘 썼겠지만, 독자가 보기에는 크게 끌리지는 않는 글도 있습니다. 작가가 쓰고 싶은 글을 썼지, 독자가 원하는 글을 쓴 것은 아니니까요. 증판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소설들, 문피아에서도 선작이 많고 칭찬을 많이 받던 소설들입니다. 시장에서도 진짜 잘 나가는 소설들은 최소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느낌이 드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런 글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으면 만족합니다. 나올 작품은 나오니, 정말로 작품성 시장성에 모자라는 글들이 시장에 나온다고 시장을 흠잡을 생각은 별로 안 들고, 왜 시장에 못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 솔직히 몇 개 안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정말 좋은 글인데, 막상 작가는 시장에서 잘 안 나간다는 푸념을 접할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 상황이 이해가 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글은 아닌 경우죠. 댓글 같은 것을 보면 타인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작가들도 독자들의 취향을 생각해 줘야지, 그렇지 않고 자기 글은 자기 입장에서만 보면 그 상황이 이해가 안 되겠지요. 시장이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수요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 것이니까요. 일반서적은 안 그런가요? 재테크 서적, 또는 일반 소설 중에서도 몇몇 작가들, 이들은 두고두고 볼 인류의 문화적 보물도 아니고 평단에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만 베스트셀러입니다. 좋은 글이라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글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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