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연란에서 Gamer를 쓰고 있는 묘운이라고 합니다.
예에...홍보하러 왔습니다. 만은, 첫번째 홍보나 두번째 홍보나 뭘 써야 될지를 전혀 모르겠군요-_-;;;;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알맹이만 말하면 이계진입물입니다. 제목은 gamer지만 게임소설은 아니에요;;;
이계에 진입한 주인공이 마왕을 쓰러뜨리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계에 진입한 계기도 신에 의한 것. 완벽하게 양판소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단. 주인공은 정말 평범한 사람입니다.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정말로 평범한 사람.
이계에 내려가서 드래곤 하트 먹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소드마스터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9서클 대마법사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지요.
들고 있는 것만으로 대륙을 갈라버릴 수 있는 무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에게 쓸개라도 빼줄 것처럼 구는 사람도 없...다고는 못 하겠군요-_-;
아, 아무튼...이렇게 평범한 주인공입니다. 마왕을 쓰러뜨리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세이브와 로드의 개념입니다.
신과의 계약을 통해, 주인공은 마왕을 쓰러뜨릴 때까지 세이브와 로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주인공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12시. 즉 자정을 기해 세이브가 갱신됩니다.
로드는 주인공이 죽었을 때 발동됩니다. 주인공이 죽자마자 발동, 주인공이 죽은 그 날 12시에 자동으로 로드가 되는 것이죠.
즉, 수능 13일날 시험을 보고 좌절감에 피를 토하며 죽은 묘운에게 이 공식을 대입하면, 그날 13일날로 리셋된다는 것입니다...부럽군요, 이거 꽤.
세계도 리셋되고, 주인공이 얻었던 능력이라던가 무기, 상처 들도 모조리 그날 세이브 했던 상태로 리셋됩니다. 단, 한가지 리셋되지 않는 게 있다면 주인공의 경험과 기억이겠지요. 뭐, 받았던 고통들이 어떤 것이였는지도 그대로 기억하게 된다는 것은 단점이겠습니다만...-_-;;;
아무튼, 그러하기에 주인공은 1%의 활로를 찾아갑니다.
더 나아가서는 마왕을 죽여야 합니다.
그런 스토리를 써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소설입니다.
독자분들의 취향에 따라 꽤 호오가 갈릴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필력이 뛰어난 작품도 아닙니다만, 부디 일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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