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
08.12.19 17:17
조회
582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관점에서일 뿐입니다. 독자는 무섭습니다.

여하튼 슬럼프는 도저히 답이 없네요. 며칠간 놀다보면 답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답이 없습니다. 분명 다음 이야기가 머릿속에 들어있는데도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네요. 어디서 빌려온 손가락인가봅니다. 예끼, 때끼. 잡담만 열심히 치고. 예끼, 때끼.

잠시 쉰다고는 해도 독자분들이 기다려줄지가 의문이군요'3' 선작 줄어드는 거야 뭐 일상이니 상관없지만 평소 리플로 배싯배싯 이야기나누던 독자분이 숑'ㅁ'!하고 사라져버리면 참 우울하거든요.

에이 씨 어차피 답이 없는 슬럼프니 저는 미친척 놀러 가야겠습니다. 원서? 먹는건가요?ㅇ3ㅇ우적우적.... 먹으면 안되죠.

여하튼 언제나 그랬듯 놀다보면 감이 돌아올거라 믿으며.

근데 이게 또 노는게 노는게 아니군요. 시험전날에 테트리스 하고있는 기분입니다.ㅠㅜㅜ


Comment ' 7

  • 작성자
    Lv.34 lombre
    작성일
    08.12.19 17:26
    No. 1

    슬럼프땐 그저 노는게 최고죠;
    괜히 쓰다가 졸작만 나올수도.........<어이!
    후딱 슬럼프 탈피하시길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健's
    작성일
    08.12.19 17:34
    No. 2

    술먹고 쓰러지세요!
    그리고 응급실 ㄱㄱ
    그러면 정신이 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2.19 17:54
    No. 3

    독자를 무서워하면 안됩니다.
    그저...
    받아들일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12.19 17:58
    No. 4

    슬럼프........(먼산)

    그것도 6개월간 지속될 때의 그 느낌이란(훗)

    6개월간 단 한 자도 못썼다지요.

    그냥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는 게(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8.12.19 18:57
    No. 5

    눈물 쏙 빠지게 비평 한번 받으시면 정신이 들 수도 있어요[...]
    진짜 무서운 독자는 악플러가 아니라 정확하게 단점을 찝어주는 전문비평가 수준의 독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12.19 19:39
    No. 6

    레리나님//쓰다가 제 손목을 부러뜨릴뻔했습니다..'ㅂ'..이런 자살충동이ㅠㅠㅠ 고마워요;ㅂ;

    健's님//..저 어차피 10일 후면 반쯤 성인이지말입니다? 진차 실행하고서 술로 바닥에 범인은 健's님이라고 써놓지말임다?<농담이에요'ㅂ'

    뉴안지나님//ㅇㅂㅇ... 아이 참 왠지 제가 약자인느낌이에요 독자분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며뉴ㅠㅠㅠ

    해적정신님//...설마 6개월이나 가겠슴니카. 원서때문에 저기압일 뿐일거예요..ㅇㅂㅇ..덜덜덜덜더ㅓㄹ

    환유희님//무섭긴 하지만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게 뭔가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흔히 그렇듯 없는 걸 찾기가 더 힘들어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료이타
    작성일
    08.12.20 01:02
    No. 7

    그냥 소설을 펼쳐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있다보면 내용 진행은 안되더라도 고쳐야 할 부분이 눈에 보이고, 또, 그거 수정하고 있다보면 어느샌가 다음 내용 진행하게되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1519 한담 굉장히 힘드네요... +5 Personacon 백곰냥 08.12.19 330 0
91518 추천 요즘 네크로드님의 풍수사에 빠져 살아요 +5 Lv.61 적막 08.12.19 944 0
91517 추천 책 추천 해주세요. ㅎ_ㅎ! +2 Lv.1 Echion 08.12.19 259 0
91516 요청 이 소설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3 Lv.1 Rorea 08.12.19 373 0
91515 한담 추천글 올라오는 게 너무 기분좋네요 +4 Lv.30 깃펜 08.12.19 545 0
91514 요청 문피아고수님들 소설을 찾습니다. +2 Lv.62 민송송 08.12.19 456 0
91513 한담 흥미로운 글을 읽었습니다 +11 Lv.1 고래비 08.12.19 1,067 0
91512 한담 요삼님의 추천은 정말 놀랍군요.. +8 Lv.4 페트르슈카 08.12.19 1,728 0
91511 한담 많이 늦어지는군요..;; Personacon 견미 08.12.19 236 0
91510 한담 송현우님의 종횡무진~ +6 Lv.1 비욘태 08.12.19 776 0
91509 한담 어디에 있을까요? +2 Personacon 덴파레 08.12.19 280 0
91508 알림 진가소사 3권- 다음 주 중에 출간할 것 같습니다. +3 Lv.6 박상준1 08.12.19 378 0
91507 추천 '철검유정' 재미있습니다 +3 자휘 08.12.19 878 0
91506 요청 절절한, 그런 사랑 이야기! 추천해주세요! +8 Lv.1 레리턴 08.12.19 474 0
91505 홍보 도원향 - 2부 9화 수삽석남首揷石枏 +3 티아마스 08.12.19 363 0
91504 홍보 안녕하세요. '오늘도 에밀리앙'입니다! ^^ +1 에밀리앙 08.12.19 294 0
91503 홍보 칼바람 휘몰아치는 날에, 한풍연가 +3 흐르는눈 08.12.19 375 0
91502 요청 선작 공개하면서 추천요청합니다.(작가님들의 자추... +8 Lv.99 대마교주 08.12.19 910 0
91501 추천 무적신도 +9 Lv.63 신마기협 08.12.19 1,153 0
91500 한담 흐음 문피아를 돌아다니다가 살짝 무서워지는군요 +25 Lv.1 라후드 08.12.19 1,676 0
91499 요청 추쳔해주세요~ +1 Lv.3 운까미노 08.12.19 249 0
91498 추천 Ver.2)악마계약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Y/N +13 Lv.86 샤르웬 08.12.19 979 0
91497 요청 자추를 받는 시간입니다. +24 Lv.9 해적정신 08.12.19 583 0
91496 한담 노인들의 소설은 없을까요, 역시. +15 Lv.86 샤르웬 08.12.19 1,369 0
91495 홍보 '자주국방 KFRX'의 현재까지 연재분의 뒷이야기들... +3 Lv.9 오토군 08.12.19 716 0
91494 요청 문피아 분들은 어떻게 교류하시나요? +20 Lv.1 료이타 08.12.19 446 0
91493 추천 감히 두 작품을 추천하려 합니다. +5 Lv.54 김태현 08.12.19 1,526 0
91492 요청 에- 이런이런 소설을 찾는데요 +4 진세인트 08.12.19 405 0
91491 요청 사나이들의 우정을 느낄수있는 무협소설추천 +5 Lv.1 꿈틀 08.12.19 557 0
91490 한담 글 쓸 때 주로 듣는 음악들에 대한 잡담시간! +26 Lv.9 해적정신 08.12.19 52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