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라는게 싸우지 않아도 재미있는거로군요.

새삼 느낍니다.

SKT를 보면서요.

한동안 보며 낄낄대며 웃기도 하고

아 하고 싸하는 감동이 오기도 하고

정신없이 보다보면 어느샌가 끝자락을 펼치고 있는.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잊혀지지 않아 다시금 책장을 펼치게 되는 마지막권.

보통 판타지는 짜릿한 액션씬도 좋지만,

그런 피튀기는 혈전에서 벗어나 이렇게 소소하게 즐거운 것도

한 묘미라고 생각하네요.

  이런 글을 쓰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것 같아요.

첫장을 펼치면 멋진 브로마이드가 나오고(케릭터 그림)

내용은 무지무지 재미있으며

끝장엔 카툰이 있죠.

특히 저는 케릭터별 인터뷰가 무지 좋았었는데,

작가가 설정해논 케릭터를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최고였습니다.

이런글을 쓰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할거에요.

-2년만에 SKT 마지막권을 꺼내 본 독자.

[[탈퇴계정]]

SKT, 오랫동안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죠. 물론, 저는 극찬을 하는 작품이며, '결말' 또한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버터솔트]

절대기준을 놓고 보자면 제 기준에서 충분히 걸작에 들어갈 만한 물건이었습니다만, 드래곤레이디보다는 딸렸다고 느껴지는 건 제가 드래곤 레이디를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그런 걸까나요'ㅅ'......

근데 김철곤님 신작 안 내시려나.

[Ruiner]

아 정말 드래곤레이디... 생각만 해도 기분 울적해질만큼 명작이죠...진짜 그거 다보고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김철곤님 신작내면 무조건 본다 1人!!!!

[에밀리앙]

대결 구도라 해도, 꼭 주먹으로 치고 받을 필요는 없죠.
가령 올드 보이처럼.

[유후(有逅)]

사실 싸움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를 두고 선호하는 걸 물어보면 안 싸우는 쪽을 선호하는 1인<

드래곤레이디는 사실 별로 느낌은 안왔지만'ㅂ'(스토리는 좋았는데 이상하게 오지 않았슴둥.ㄱ-) SKT는 정말'ㅂ' 이사람 개그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라엘리]

저두 드래곤레이디는 그렇게 재미있게는 보지 못했는데 SKT는 재미있더군여! =ㅅ=!

[나원참나]

백랑전설은 완결 났나요?
같은 작가 분꺼로 알고 있는데.

[아스트리스]

드래곤레이디는 잘 쓴건 알겠는데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끝까지 읽고서는 '아, 이렇게 끝났구나...' 그냥 그 정도.

[나의세상에]

드래곤레이디 엄청 재미있게 봤었던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엉뚱한감도 없지않았지만 세계관이 새로웠달까요? 현재 에뜨랑제에서 느끼는 기분을 과거 드래곤레이디를 읽으면서 느꼈던것 같아요.(후반부분)

[버터솔트]

사실 드래곤레이디는 지금 돌이켜보면 설정에 구멍도 많고 허술한 부분도 많았지만 어린 나이에 보면 그런 거 신경 안 쓰이잖슴카. 그저 가슴저리는 사랑에 울고울고울고또울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이랬던 터라 인상에 좀 강하게 남아서요.
요즘에는 그런 책 찾기 진짜 힘들거든요. 하얀늑대들 이후로 서사 면에서 저만한 감동을 느낀 적이 없지 말입니다. 그래서 전 윤현승씨 빠예요. 야호ㅇ>-<!

[백마르따]

전 세달간 네번 읽었습니다 skt ;ㅁ;
후훗

skt에 관한 모든건 제게 물어보시지요.
훗





아아 마르따 이 사람간에 얼굴 붉히게 만드는 분아아아 ;ㅁ;

[이곳]

한국판 녹정기...
하얀 늑대들!
아.. 외전판 보고 싶... ㅠ_ㅠ

[비요른]

드래곤 레이디 정말 괜찮았는데ㅠㅠㅠㅠㅠ
그게 안 뜬건 순전히 극악한 네이밍 센스 때문입니다.

[맹세]

SKT..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죠 = _ =

혹시 안읽어보신 분이 계신가요오오오오~?

[GO구마]

SKT SK텔레콤의 약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농담이구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은 잘 모르겠더라는.

너무 끊어 읽어서 그런지.... 여튼 재미있는 작품이죠.

[턴슬러]

SKT가 초반엔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는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울적한 분위기가 나서 저도 울적해졌었죠.. 아무튼 키스와 카론의 관계는 굉장히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