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화딱지가 솟습니다.
속어, 개념없는 아이들의 언어로 말하자면 '빡쳐' 정도?
완전 빡칩니다.
기껏해서 겨우겨우 40페이지까지 썼는데 오타 작렬 엔터작렬(언제 지워?!).
다시 수정작업 끝내고 감상했더니 스토리 뼈대들이 개판이더라.
덕분에 다시 수정.
근데 그렇게 또 수정하고나니 주변 묘사와 설의법이 엉성하데?
그래서 또다시 수정.
근데 또 수정하고 보니 점층법이 좀 많이 어설프데?
또또또또 수정.
그래서 한글로 옮기고 봤더니 이번엔 또 띄어쓰기가 작렬이야.
그래서 또 수정.
아 정말 못견디겠다 싶어서 엉성한 프롤로그부터 제대로 다시 수정작업을 거쳤지.
앜. 그랬더니 5개쯤 켜져있던 한글 프로그램들이 한꺼번에 날아간다.
이제 전 어쪄죠;;
목 매달고 죽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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