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國, 그 소수정예를 위한 소설.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
09.04.07 23:09
조회
1,165

國의 특징 세 가지.

첫번째, 연재가 극악이다.

두번째, 방심하면 가차없이 죽는다.

세번째, 재미를 붙이면, 평생 볼 수 있다.

문제는 초반을 넘기는 가? 그러지 않는 가...

나르가사 연대기의 최종장 이야기.

신은 죽었다.

신화는 사라졌다.

전설은 추억속에서나 남아있는다.

인간이 지배하게 된 대륙.

그런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수 많은 나라들...

그리고 결국 인간들에 의해 하나의 나라로 대륙을 통일하려고 한다.

각자의 꿈이 있고,

각자의 소망이 있고,

각자의 목표가 있다.

그것들을 위해서 가차없이 상대를 죽인다.

꽃 피지 못 한 재능...

조금만 늦게 만났더라면, 세상에 이름을 떨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힘이 없을때는... 죽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강하다 한 들... 사람은 지친다.

한 순간의 방심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재능넘치는 인재들이...

단 한 순간의 전쟁에 사라져버린다.

너무나도 어의가 없다.

너무나도 슬프다.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에게 죽임당하는 세상...

세상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나는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누구나 죽는다.

기적은 바라지 말아라.

설마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상대를 얕보고 방심하면 죽는다.

힘이 약하다 무시하면, 그것이 결국 돌고 돌아, 권력이라는 힘에 죽임을 당할 수 도 있다.

아무리 잘나고 잘났어도, 천하를 호령해도...

한 명의 암살자에게 그 목숨이 끝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뛰어나고, 유명하고, 천하를 호령한다고 해도...

죽은 자는 결국 잊혀진다.

역사는 죽은 자를 기록하지만...

산 자는 죽은 자를 기억하지 않는다.

이제 1권 분량만 더 끝이 난다면...

본격적인 전쟁이 주를 이루는 스토리가 시작되는 군요.

지금까지 2권 반 정도의 분량인데...

겨우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의 주축이 되는 인물들의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심심하시고...

느긋한 시간 동안...

평생을 보고 싶으시다면, 오세요.


Comment ' 5

  • 작성자
    Lv.72 Like빤쓰
    작성일
    09.04.07 23:15
    No. 1

    포탈인줄 알았네...마지막...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09.04.07 23:25
    No. 2

    재밌을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무료..
    작성일
    09.04.08 00:16
    No. 3

    국 한자를 블록씌워서 검색란에 드래그앤드롭해주는 센스...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08 01:58
    No. 4

    ㅎㅎ 재미있습니다. 단, 등장인물 외우기가 힘들고, 비중있는 인물들도 자주 죽습니다. ㅋㅋ 너무 리얼리티가 강하다고 할까요. 설마 죽겠어? 어떻게든 살겟지하는 그런 안이한 생각은 버리시고 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혈천비룡
    작성일
    09.04.08 08:23
    No. 5

    뭐... 추천보고 선작에 등록은 해 놓은 상태... 그런데... 첫회부터 정주행중인데... 중간중간 오타... 그닥 신경안쓰고 걍 볼려구 해도... 흐름이 끊기는건... 내용이 연결이 안되니... 에휴... 그래도 정연작가님인데... 맞춤법이나 제대로 좀 지켜주셨음 좋겠네요... 중간중간 잘 모르는 글자는 사전도 좀 찾아보시고... 하긴... 출판본에도 오타가 있는 판국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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