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간의 윗대갈들이 사이가 좋은것이 애매모호하긴 합니다. (지금과 같이 통신이 발달되지 않은 세상에서) 서로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거리상으로도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같은 동네에 깡패들이 사이좋게 지내기란 요원하죠. 뭐 밑에 애들은 박터지게 싸워도 대가리들은 만나서 형아우 할수도 있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작가의 내맘대로다! 신공)
조기 밑에 돈버는 방법 알려달라는 분의 글을 보니 예전에 봤던 글. 마교가 저 멀리 오지에 쳐박혀 있는걸로 나오는데 걔네들은 어케 돈벌어요? 한번 붙었다 하면 수백수천명 끼리 툭닥 거리는데 그럼 걔네들 밥먹고 옷입고 잠자는 집같은거 그 비용 어디서 나요? 하던 질문인데 말입죠.
경제 라는게 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집단이 자체적으로 농사를 짓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마교도가 농사를? 풋!) 그럼 장사를 해야 하는데 대규모 상단을 운영한다면 밝은곳의 권력집단 정파의-무림맹 같은-감시망에 걸리지 않는것이 더 이상할수 있겠습죠. 아니면 주루나 기루 같은것을 한다?
그런 많은 식구 먹여 살리려면 이른바 하오문의 권역을 잡숴야 하는데 하오문이 마교의 돈창구 역할을?(작가가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 아 눼에~)
그런 의미에서 마검왕에서 좀 신선한 구절을 봤습니다. 동서 실크로드의 관문을 장악했다더라... 하는. 뭐 그 정도 되면 진짜 잘먹고 잘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김정일추종자들 처럼 문 콕 쳐닫고 들어앉아 가카처럼 크케케케.... 다 죽여버린다! 되뇌이는 정신질환자 같은 묘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일종의 푸념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어요. 땅파니 화수분 처럼 돈이 쏟아져 나왔지 말입니다. ... 라고 작가가 묘사한다면......
눼에~ 납득이 가지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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