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앙코티의 군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이다. 현실을 기피 하려는 사내가 자살을 선택 하고 이계로 넘어가 생활한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지금 판타지소설에서는 마치 고정화된 패턴 이지만 기앙코티의 군주는 그것을 뛰어넘은 이야기를 전개 한다.
더욱이 이 글의 주인공 '다비드'는 전생에서 그랬듯이 이계로 넘어와서도 힘없고 약한 약자에 속한다. 그렇다고 해서 머리가 놀랄정도로 똑똑하다는것도 아니다. 그저 전생에서 익혔던 처세술과 눈치밥으로 '노예수준'에서는 꽤 똑똑한편이다.
그리고 제목은 기앙코티의 군주 이지만 아직 주인공은 기앙코티의 '기'자도 꺼내지 않았을 만큼 초반부의 이야기 이지만 내용은 흥미롭다.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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