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황소]
작성
09.06.14 00:59
조회
362

글은 쓰지 않고 자추 홍보에 시간 투자한다고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지금은 자기 홍보의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다른 이가 제품이나 글을 찾아주기 전에 기업이 tv나 여러 매체에서 광고하듯 제 글도 광고 하는 거죠 ^^

처음 글을 홍보한지 일주일 이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는 제 스스로를 홍보한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제 스스로 자추한다는 것이 조금 염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얼굴이 조금 두꺼워 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있는 기능 쓰지 않고 있으면 자신만 손해라고 생각됩니다. ^^

선작 천 단위로 올라가면 제 스스로 자제하죠 뭐;; 그 전까지는 그냥 얼굴 뚜겁게 살기로 했습니다.

제글을 새로 보신 분들 중에서 초반 조금 넘는 부분에서 정말 투베 믿을게 못된다라는 리플을 몇 번 이고 봤습니다.(여기 말고 J사이트에서 입니다.)

거기서 초반 문피아에서 1회 연재한 양의 반정도 양으로 올려(거기에서는 거의 대부분 그 정도로 연재분량을 올리기 때문에 저도 비슷하게 올렸습니다. 또한 제가 1회 연재분량이 그 정도라 독자분들을 속였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쪽 연재편수가 180편이 넘습니다. 중간에 제 공지글 몇 개가 있지만 그거 빼더라도 180편 정도 있는데, 새로 오신분들은 바로 많은 편수 때문에 찾는 분들이 계시는데, 초반을 조금 넘는 부분에서 저런 말이 많이 나왔죠.

제 스스로도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초반 부분 같은 경우 그때 당시 제 나이가 적고 글을 길게 써본 경험이 없어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초반 부분 이후에는 그래도 부족한 점은 많아도 볼만했는지 그렇게 썩 나쁜 평은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글의 단점은 바로 초반 조금 지나간 부분에서 한번 글을 발로 '뻥' 차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겁니다. 그 충동만 참고 조금만 더 인내한다면 제 글에 푹 빠지실 것입니다. ^^ (제가 자화자찬이 조금 심합니다. 하하)

그 부분을 고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설정을 이제 모두 마치고 엔딩까지 모두 생각을 마친 상태에 놓인 글이라 그걸 고치게 된다면 많은 게 바뀌고 또, 제 생각에는 제 글을 마지막까지 보게 된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이라 생각되어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

뭐, 글 초중반까지 보다가 도저히 보기 싫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죠. ^^

제글의 장점은 바로 주변 캐릭터들이 바보가 아니라는 겁니다.

캐릭터마다 각자의 삶이 있고 그들의 목표와 삶의 고뇌가 있을텐데 주인공에게 너무 끌려다닌다는 것은 좀 자위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인공 활약이 많이 부족하지만 조연들의 이야기가 풍부하다고 생각됩니다. ^^

중간에 이름만 등장하고 안나오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이 있지만 제가 이름은 정해줬습니다. 엑스트라 라고 하지만 그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그외 삶이 있는데, 이름이 없다는 것은 좀 그렇잖아요.

이제 제 글의 내용을 조금 말하겠습니다.

어느 평범한 남자에게는 자신의 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가게를 갖는 것.

남자는 오랜 시간동안 힘들게 모운 돈을 가지고 자신의 가게를 얻기 위해 시골로 갑니다.

그리고 작은 약초 가게를 열게 되죠. 하지만 남자의 운명은 방문자들로 인해 바뀌게 됩니다.

가게는 망하고 남자는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운이 좋아서인가? 아니면 운명의 실타래에 연결된 인연일까?

남자는 죽을 위기를 모면하고 어느 마법사가 생활했던 석실을 발견하고 마법을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는 평범한 사람.

남자는 50년 세월을 투자해 마법사 중 고위 마법사라 할 수 있는 8클래스 마법사가 됩니다.(남자가 50년 투자해서 8클래스에 오른 것은 평범한 것일까요? 나중에 확인해보세요 ^^)

남자는 50년을 홀로 생활한 것에 대한 외로움에 지쳐 그곳을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만의 가게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두둥 운명의 장난~!!(다음에 계속....;; 은 아니고요, 이프 or 제로 검색해서 제 글 보세요. 지금 문피아 연재편수 근 100편 재미보장!! 대신 초중반을 버티세요~)

아무튼 저의 글의 장단점을 모두 말했고 줄거리까지 말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자추 하겠습니다. ^^ (기회라는 것은 일주일이 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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