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유행했던 이계인 고교생 깽판물.
1~2년 만에 소드마스터가 되고, 간단한 설명으로 단숨에 마법의 종사가 되버리는 고교생들...
하지만 그들에게 비웃음을 날리는 '레이칼'이라는 한 사내가 있다.
"제 꿈이요? 평화로운 세상을 지키며 소박하게 한 10m쯤 되는 오러블레이드를 휘두르고, 헬파이어 뽑아대며 소심하게 사는거죠.
아 그리고 제 주위는 인간에게 호의를 가진 드래곤과, 기본 소드마스터인 친구, 9써클 마도사인 친구와 제국의 황태자도 있답니다."
자칫, 뒤로가기 버튼을 바로 누르게 만들것 같은 대사들... 이고깽이 다시 돌아온 것인가?!
아니다. 그는 이계에서 군 전역한 다음날 사고사로 환생한 한 사내일 뿐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그의 말.
"....미안해요. 뻥입니다. 그런 애들 없답니다."
검술? 그런건 힘들어서 일주일 하다가 그만뒀다.
마법? 현대의 수학공식으로 간단하게 배울 것 같지만 수천, 수만가지의 써클 공식을 다 외워야 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이있다. 현대의 폭넓은 지식과 견해. 그러나 그는 그의 평화가 깨지길 원치 않는다.
평범한(?) 귀족으로 태어나, 잘 살고 있는 그는 세상을 뒤집을 욕심이 전혀 없다.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의 힘을 다해서 그들을 막을 뿐!
그리고 그에게는 순진함을 가장한 변태가 붙어있었으니...
"웅... 놀라지 마세요! 바로... 여자의 의복만을 녹일 수 있는 슬라임 이랍니다!"
귀여운 얼굴로 모성애를 자극하며 주인공 레이칼을 무척이나 따르는 소년.
자타공인 아카데미의 공식 재해물질로 지정된 루이지이다. 귀여운 얼굴과 순진함 속에 감추어진 하이클레스한 변태 성질은 시도때도 없이 여자기숙사에서 속옷을 훔치는 것부터 시작된다.
1인칭 주인공 시점. (가끔 타인의 시점으로 변함.)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1인칭을 잘 표현하시는 작가님이라 부담없이 웃으며 볼 수 있을 겁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레이칼과, 초변태 소년이자 연금술과 발명의 달인인 루이지와 함께, 좌충우돌한 아카데미의 세계로 떠나 보시겠습니까?
그리고 함께 보시죠, 레이칼 명 대사 한번 해줘.
"이 글 봤으면 코멘이라도 하나 해주시죠, 그렇지 않는 사람들, 죽어"
합!! 열려라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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