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최석규-남궁노인│무협

남궁세가 장남(長男), 남궁협(南宮協).

삼 세 때 검을 들어, 어언 십 수 년 검을 휘둘렀다.

자질이 부족해도 노력으로 메우려는 정신.

허나, 결과는 삼류무사보다도 못한 경지였다.

이남(二男)이었던 아우가 소가주가 되었고,

남궁협은 세가의 관심에서 완전히 멀어져버렸다.

수 십년이 흘렀다.

남궁협은 지극히 평범한 노인이 되어버렸다.

겉모습‘만’ 젊게 되돌리는 영약을 먹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남궁세가 장남의 이야기!

[인생의보물]

약먹은인삼님의 '노인'이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