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질투로 인해 날개와 심장을 빼앗긴 천사는
그가 그리도 멸시하던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신은 그에게 명령하셨죠.
내가 내린 7가지 언약을 보고 느끼라. 그리고 받아 들이라.
천사는 지상에 내려와 작은 미술관을 열었답니다.
이야기 하나에 그림도 하나, 화가도 하나, 관객도 하나인-
무지개처럼 나타나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그런 미술관을요.
자, 그럼 여러분 보러 오시지 않겠습니까?
미술관의 네번째 작품이자 네번째 이야기인
<초록 - 그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것>
당신을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 곳으로 초대합니다.
추신 -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 이 소설은 옴니버스 형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편을 읽으시든 딱히 상관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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