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
09.09.27 16:49
조회
470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연재주기가 뒤죽박죽이고 아직 필력이 부족한 것이 걸리긴 합니다만........뭐 차근차근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쓰고있습니다.

세계관은 지구의 20세기정도의 과학기술 수준까지 발달한 판타지 세계입니다. 판타지적 요소가 제한적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지구와는 다른 세계의, 다른 역사를 가진 세계를 목표로 구상한 세계관입니다.

엘프, 드워프 등의 이종족과 마법 같은 것이 존재하고 있긴 하지만, 시대발전을 거치며 흔히 나도는 판타지 소설의 설정과는 다르게 정착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현재는 혁명으로 인한 제정의 붕괴와 제정복고를 노리는 세력의 쿠데타로 인한 대혼란을 겪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으며, 마법이나 판타지적 요소에 대해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조만간 전개될 내전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내용입니다.

초기 내용은 간단히 격변하는 세계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쓰고있으며, 현재까지 연재한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쟁파트는 지구로 치면 1차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을 그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이후 대혼란의 폭풍우 속으로 빠져드는 제국이 어떻게 혁명의 불길에 휩싸이며 어떠한 격변기를 거치는지 그려내려고 하고있습니다.

기존 계획한 분량이 대충 텍스트본 기준 최소 1~3MB정도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연재된 분량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서, 설정이나 기타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족한 곳이 많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엔 조금 막히는 부분이 있어 연재주기가 극악인데.......어떻게든 회복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한번 들러가실 분들은 가시죠.ㅎㅎ→혁명과 대의


Comment ' 3

  • 작성자
    EWS
    작성일
    09.09.27 17:01
    No. 1

    혁명과 대의! 아..왠지 엄숙하군요. 가보겠습니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강찬 만세
    작성일
    09.09.27 20:30
    No. 2

    소재는 참신하군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09.09.28 16:01
    No. 3

    마법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걱정과 우려와 함께 기대감도 들게 하네요. 하지만 통신, 수송, 정보, 경계, 정신교육 등에서 쓰일 리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그랬다면 제정 시타텐이 무너질 일이 없었을 테니까요. 단순히 후방지원의 포병 성격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색다른 마법의 영역을 확장할 것인지 정말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차라리 마법이라는 변수를 넣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포탄과 화약이 난무하는 시대에 마법과 신성력과 연금술이라...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개혁(혁명) 측에서 혁명을 성공한다면 마법과 신성사제, 연금술사 와 같은 특수 계급의 기득권층의 사람들이 왜 그들의 부와 권력 등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일반 쌍클로트 같은 무산시민계급을 지지하는지를 호소력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비밀경찰을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사회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비밀경찰이 있으면 군 내부에서도 비밀정보 활동을 하는 기무부대나 보안사 같은 조직이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인데 이에 대한 언급도 없는 것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등장하게 될 비밀경찰과 정부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는 방첩부대와 정보부대의 활동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고 왜 앞의 장에서는 활동이 없었는지를 어느 정도나 효과적으로 설명이 될지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글의 내용에 있어서도 혁명과 반혁명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첩보와 정보전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언급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부분도 얼마나 인위적이고 작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나가느냐 하는 궁금증도 더해 갑니다.
    정말 주제넘지만 하나 더 아쉬운 점을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국가의 내적인 정치활동의 내용뿐 아니라 국제적인 정보전이나 외교전도 지금까지 등장한 내용만 보면 간략하게 개론이나 원론적으로만 언급만 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전쟁의 배경으로만 제시하고 두루뭉술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넘어간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이 정치하고 세밀하게 다루어질 필요는 없겠지만, 단순히 지정학적인 조건과 주변 상황만을 간략히 언급하는 것은 전쟁의 조건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로서 그리고 전쟁을 부각시키려는 단순한 장치로서 정치 경제 외교 등의 부분이 간략하고 단순하게 치부되는 것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설정과 배경에 대한 몰입도가 약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 표현과 설명, 문체는 제가 감히 언급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훌륭한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이렇다 할 불편을 느끼지 않은 것도 그만큼 글이 짜임새 있고 현실감 있게 쓰여졌다는 것이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일부 사소한 것들로 주의력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놓치는 것 없을까 걱정하며 더 유심히 읽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치밀하게 구성되고 준비된 시나리오 속에서 나온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신이나지요. 이 작품이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즐겁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좀 버릇 없고, 경우 없는 짓을 잘해 이렇게 주제넘게 무례한 해석을 남기고 갑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런 작품을 쓰지 못하는 제 스스로에 대한 자기만족과 자아도취 내지 열등감에 의한 참견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연방주석님과 공동연재하고 계신 건가요? 댓글을 보니 연방주석님도 작품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듯한 인상을 받아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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