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반짝 추위가 온다는데 따스히 입으세요.
한 번 여우야담 추천 이후, 관심 폭이 늘어나 무척 뿌듯해했던 작품입니다. 이번에 제스터 님께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연재하고 계셔서 다시 추천합니다.
여우야담은 주인공의 특징이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느낌의 주인공이 낯선 이들을 만나는 데서 사건이 벌어진다고 봅니다.
언제 어디서든 편이 되주는 가족이, 알고보니.... 라든가,(에피소드 1)
평소엔 관심갖지 않던 이웃사촌이 연관된다든가.(에피소드 2)
이 이상 얘기하면 당연히 미리니름이 되므로 직접 확인해주세요.
제스터 님의 묘사는 더욱 매력적이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묘사가 이루어집니다. 읽고 있으면 그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스토리 뿐 아니라 탄탄한 묘사가 곁들어지기에 더욱 추천하는 맛이 있습니다.
* 스토리를 적으면 읽는 재미가 반감되는데, 무척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고등학생인 소년이 이異존재와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현대물이고 판타지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존재란, 당연히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여우'겠죠? *
평안하시고, 즐겁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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