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자연이냐? 정연이냐?

안녕하세요.

신 개념 이고깽...은 아니고 그냥 무지무지 평범한 퓨판 이고깽 '이계 전사 베이트' 를 연재중인 곰핵입니다.

솔직히 처음 쓸때는 그냥 저 혼자 쓰면서 재밌길래 글을 썼었는데, 그냥 어느날 한 번 글을 올리고 나니 의외로 여러 사람들이 봐주시더라구요.

이 점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분량 10만자를 넘기면 '바로 정연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방금 38편을 올렸고 분량도 꽤나 되는데도 이상하게 정연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이유는 뭘까요...?

흐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자연에서 계속 올리는게 끌리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

생각해보면 자연에 있는게 좀 더 홍보 효과가 클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1개의 게시판으로 여러사람들이 바로 볼 수 있어서 그럴지도...

결론은 정연은 언제쯤 가는게 좋을 까요?

구체적으로 선작 얼마 정도, 조회수 얼마 정도...

[창연(昌延)]

제 경험에 의하면 정규로 넘어가는 편이 훨씬 낫더군요.

[邪]

다른건 몰라도, 정연에선 타이틀을 달수 있다는게..

[싱싱촌]

판타지는 무조건 정연 넘어가야 됩니다.

수요는 한정되어 있는데 공급이 워낙 넘쳐나기 때문에.
(문피아의 주류장르인 무협과 비교해 보시면...^^;; 실제로 무협 자연란 연재작 수는 판타지의 절반도 안 되잖아요?)

로맨스나 뉴웨이브, 일반 같은 경우는 굳이 무리해서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갈드]

제목엔 작연이라고....' ' ;;;

[취록옥]

끌리시는 대로 하시는 게 좋긴 하겠지만
저도 아유연재란보다는 정규연재란이 더 낫더군요.
일단 정마님이 정규로 넘어가면 알림으로 홍보를 해 주시고
찾기도 쉬워서 정규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잎새의시]

저도 자연란 연재 당시에 고민했습니다. 자연란이 게시판 노출이 더 잘 된다고 생각하여 분량이 찼는데도 버티다가 정연란으로 옮겼습니다. 정연란이 댓글 관리 및 홍보 효과 받기엔 자연란보다 낫긴 한데, 글이 좋으면 어디에서 연재하든 주목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 몇 달 전에 연재하던 어떤 판타지는 자연란에서 선호작 네 자리 채우기 직전에 정연란으로 갔다더군요.
그러니 선호작과 조회 수와 관계없이 본인의 선택일 듯합니다.^^

[취침]

난... 작연란에서 선호 4이상 올라간 본적이 없는데 천 단위를 넘나드는 조회수의 작연란 분들은 정말 경이로울 뿐 ㅎㅎ

[한경하]

선배님들(?)의 충고를 듣고 정연 신청을 했습니다 ㅎㅎ.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