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 비축분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전 여태까지 비축분 쌓아놓고 참가한 적은 없습니다.

아니, 애초에 비축분 쌓아두면서 연참대전 할 만큼 비축분 쌓을 능력도 없을 뿐더러........

......그 비축분 쌓아두면 답답하지 않습니까?

'아아, 이건 빨리 올려야해! 헉헉!'이라는 마음때문에 전 비축분 쌓으려고 해도 쌓자마자 한번에 개방해버리더군요.

물론 비축분이 쌓일 때의 이야기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비축분은 안 좋은 겁니다. 쌓여봤자 타는 건 보는 분들 마음이니까요.

p.s 물론 연재 올린 거 뒤에 한 10~30페이지 정도 대사만 줄창 써놓은 부분은 많습니다만.... 그건 언제 지워질지 모르는 분량이라.

[소중한오늘]

폭참후 연중에비하면
비축분을 쌓아도 정기적 연재만 해줘도 그저 ㄳ라능 ㅠㅠ

[진 한]

동감동감입니다! 비축분 쌓아놓으면 답답하죠.
그런데 또 안쌓으니 매일 쓰기가 너무 힘든 현실 ㅇ(-<
6천자 쓰다가 날려 먹어서 오늘 포기할 뻔했습니다.

[오르네우]

비축분을 단 한 번도 쌓아둔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렇게 당당해도 되나..

[외돌이]

비축분... 필수죠. 지금 연재중인 스토리로부터 2권 정도 앞의 내용을 쓰고 있습니다만, 후기 스토리와 전기 스토리를 맞추기 더 쉽고, 후기 스토리가 더욱 더 부드럽게 나오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전기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고요. 최소한 저의 경우엔 그래요.

[키스크]

저도 컴터다운님처럼 쓰면 올려야 하는 체질이기에 비축분을 쌓아두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따로 활동하던 곳이 있으니 비축분이 5권치 생겼을뿐이죠. 그렇다고 그 비축분을 다 풀어버릴 수 있냐고 물으시면, 그건 독자를 잃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비축분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돌이님의 말대로 비축분이 있으면 다시 읽고 수정하면서 앞과 뒤의 내용을 좀더 부드럽게 이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독자들에게는 좀 더 퀄리티 높은 글을 보여줄 수 있죠. 쓰는 이는 하루빨리 글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날 수도 있지만, 참고 좀 더 좋은 글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축분도 나쁜 거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비]

헐...2권치의 비축분과.. 5권치의 비축분..ㄷㄷ 저에겐 꿈같은 일... 비축분으로 5000자 이상을 쌓아 둘수 없는 저의 현실이 안타깝다는,...

[싱싱촌]

문피아 처음 연재할때 비축분 150화 갖고 질렀는데
조회수 안습이라서 비축분 많이 안 두려고 마음먹은 1인.

...지금까지의 노력이 전부 수포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3월달에 비축분 쌓아두고 연참대전 질러서 살아남았는데 그닥 조회수로는 이어지지 않아서 이제부턴 비축분 두지 말자고 강하게 마음 먹었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비축분 두지 않음.

[백수77]

( '')
작가님들의 모임?
연참대전이 작가님들 머리를 뽑는다는 느낌마져 드는군요.
고생하신 만큼 큰 성과 거두시길 기원하며 건강
꼭꼭 챙기시구요.... 어서 컴터앞에 가서 앉아서 글쓰세염~!!!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