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탈퇴하겠습니다.

작성자
大협
작성
10.05.16 19:45
조회
3,079

방금 전에도 글을 올렸다가 구로수번님의 댓글에 바로 삭제를 하고 약간의 생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렇게 강한 비난을 하고 있는지 인기를 얻고 있는 소설들을 읽으며 뭔가 뚝뚝끊어지는 느낌

완결성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느낌을 받은 원인을 조금은 알아내었습니다.

바로 제가 지적으로 약간이나마 성숙했다는 겁니다.

고무림 때부터 해서 5년하고도 몇개월은 있었군요 처음에는 제가 학생 때라 글을 읽으면서도 전혀 불편한 게 없었습니다 글의 수준이 높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보통교육으로. 보통의 학교를 나와. 보통의 20대에 들어서신 분들에게! 그런 독자들의 수준을 뒷받침해줄만한 연재소설의 수준의 괴리감..

물론 좋은 소설도 있으나 그 양에 있어서 절대적 부족 출판소설들도 어느정도는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로 안타깝고 점점 퇴보하는 장르소설계

몇년 전부터 양대산맥이었던 조아라는 이미 몰락했고 고무림도 천천히 그 자취를 따라가는가 싶다

예전에 이런 류의 글을 올렸으면 어느정도의 댓글비난을 당연히 받고 제재가 들어오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올리는 글에 댓글들을 보면 정말로 안타깝다

나의 주장에 대한 비난 때문이 아니다. 장르소설을 사랑하는 분들의 논리적인, 공감할 수 있는 댓글은 사라지고 단지 비난. 내용상의 비난이 아니라 형식상의 비난

[방금 삭제한 글 기준]

문피아를 사랑하며 걱정하는 일인으로서 문피아에 남아있는 절대적 자유의 공간은 단지 토론마당에 거주하는 20~40대 분들뿐인 것 같다.

작가연재/정규연재 게시판은 이미 비판은 절대 금기시 된다

그 옛날 훌륭한 지식을 갖춘 분들이 사라지고 있다

발전은 없다

작가들의 반성/자기계발 노력 또한 없다

이 글도 삭제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이 글을 보면서 문피아에 오랫동안 거주하신 분들은 느낄거다

문피아 소설의 질이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것!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필력의 문제다! 내용상의 문제가 아니다

문장이 끊어지는 그런 불쾌한 느낌 완결성이 너무나 떨어지고 마치 10대들만의 전유물로 몰락해버린 정말 안타까움.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춘 독자들을 뒷받침 해주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망해갈 수 밖에 없다

여러분 주위의 책방을 보아라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장르소설을 찾는 독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거다(물론 다른 변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언급한 말중에 best안에 드는 소설들 중에는 정말 수준 떨어지는 글들이 있다고 했었다

나의 말을 듣고 화가 나는 작가분이 있다면 당신 스스로가 스스로의 글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걸 인정한다는 것이다.

물론 글 쓰는 건 어려운 일이다

여러분들은 논술 쓸 때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나의 소설이 이만큼 인정받고 있다면 이만큼 이상의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탈퇴하겠다.

현재 문피아 반십년 이상 거주하신 분들도 발길이 점점 뜸해져 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거다

볼만한 소설이 없다


Comment ' 144

  • 작성자
    Lv.35 후라
    작성일
    10.05.16 22:56
    No. 101

    먼 미련이 그렇게 많으십니까.

    이런 글까지 남기면서 어필하시고,

    글 내용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만,

    왠지 허세가 심하신분 같군요.

    떠나는 사람은 그냥 아무 말 없이 떠나는게 성숙한 사람입니다.

    나좀 떠나니까 알아줘 라는 생각이신것 같은데.

    요즘 초딩들도 잘 안하는 짓입니다.


    무협을 많이 읽으신듯 합니다.

    본인을 본좌로 바꾸기만 하면 딱이군요.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문피아표 중2병 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5.16 22:56
    No. 102

    다른 건 모르겠지만 본문이 너무 산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탈혼경인 조아라 연재 초창기부터 팬으로서 이런 분쟁은 슬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변종팬더
    작성일
    10.05.16 22:58
    No. 103

    그냥 조용히 가시지~
    시끄럽게만들고 나몰라라 사라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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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10.05.16 23:01
    No. 104

    다 떠나서

    나의 말을 듣고 화가 나는 작가분이 있다면 당신 스스로가 스스로의 글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걸 인정한다는 것이다.

    라는 부분은 동의 못하겠네요.

    자기 글이 쓰레기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면 왜 자신감이 없다는 걸까요? 전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존댓말 쓰시다가 평어로 넘어가는 것도 좀 그러네요. 네 뭐 어쨌든 안녕히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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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소천
    작성일
    10.05.16 23:17
    No. 105

    표현이 일부 지나친게 있지만 맞는 말 아닌가

    거기에 대고 마치 초딩처럼 반말에 애벌렠? 라고 쓰는거 보면 참.....

    한숨만 나오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병아리파워
    작성일
    10.05.16 23:19
    No. 106

    이전 논란 글을 안 본 사람으로 이 본문에는 대다수 공감하는 바입니다. 문피아에 있는 작연/정연 판타지란에 있는 글 적어도 10편씩은 본 바로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 질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문피아가 아마추어가 많다는 점에서 감안할 부분이긴 합니다.
    허나 문피아에서 인기를 끌다가 출판이 되고 냉안시되는 글들은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얼마 전에 본 한담 글 중 댓글에 '출판을 위해 따로 쓰는 글'이란 대목을 봤는데 왜 그런 말이 나올까요? 출판에 도가 있나요? 전 작가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가족 중에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에 집필 활동하는 사람이 있어 더불어 회의가 듭니다. 장르소설의 양은 늘었지만 장르'문학'소설의 양은 늘지 않았다는 생각이지요. 문학이 빠진 킬링타임용 '글'로 도태되는 추세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독자로서 그냥 작게 한탄할 뿐입니다.
    이처럼 대협님께서 생각하시는 부분을 느끼는 저같은 독자도 있습니다. 문제점을 고찰하고 시장 흐름을 파악하여 출판사 운영을 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도 있고 표면적인 것만 보고 감정적으로 무작정 덤벼들어 삿대질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글은 올리지 않는 게 옳았다고 봅니다.
    장르문학에 있어서 독자는 순수문학보다 취향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서로 '다른' 취향을 지녔으니 질이고 뭐고 떠나서 존중해줘야 합니다. 그나마 조용히 눈팅하는 재미로 문피아 들리다가 간혹 이런 글을 보면 아무리 공감하더라도 괜히 열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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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5.16 23:33
    No. 107

    댓글들 보고 있으면 차암... 우울 하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쓰지 마시고, 좀더 머리를 냉정히 식히시고 글들 올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가려면 조용히 가라~ 요즘은 초딩도 이렇게 허세 안부린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쓰시면 지금 당장은 속이 좀 쉬원할지 몰라도.. 결국 자기 자신도 찝찝할거예요. 너무 흥분들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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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5.16 23:44
    No. 108

    앞서의 분쟁 내용은 먼지도 모르겟지만, 본문의 '성숙'이 들어간 문장을 잘 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문장 자체가 약간 오해가 가게 쓰이긴 했지만 댓글에서 욕하는 오글거린 다는 식의 내용이 나올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양적 팽창으로 인해 수작의 비율이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절대적인 양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그 수작의 기준이 시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당시의 수작이 지금은 아닐수도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 만족도를 생각할대 줄긴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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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05.16 23:45
    No. 109

    하하하.... 혈기왕성할때라 그런 것 같군요. 후훗. 그냥 웃어넘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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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5.16 23:49
    No. 110

    오그라드네요. 논리가없는 비난조의 댓글? 웃기지마시죠 논리가없는 비난조의 글에 저정도 댓글이면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정말 탈퇴하신다길래 잘못을 깨닫고 가신다는줄 알았는데
    결국 '나처럼 성숙한 사람이 십대들이나 보는 수준 딸리는 사이트에서 수준딸리는 글을 읽은 결과다!' 라고 하는군요.. 책방망하는건 또 왜 들먹이시는지.. 여러가지 복합적문제가 겹친것을 단지 문피아의 수준이 떨어졌다로 전가시키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볼땐 자신이 읽는 글이 인기가 없으니 인기작을 까는 유치한 발악으로 보이는군요, '어쩌면 내가 읽는 글은 이만큼 인기있다' 처럼 글로써 자신을 포장하는 부류라는 생각도 드는군요(제가 이정도 생각이 들었단것은 정말이지 화가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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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흘러간다
    작성일
    10.05.17 00:02
    No. 111

    이미 이 분은 탈퇴하셨습니다.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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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운
    작성일
    10.05.17 00:20
    No. 112

    그냥 탈퇴만 하면 될 것을 뭐 대단한 일 하신다고 이렇게 글을 남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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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바비디부
    작성일
    10.05.17 00:55
    No. 113

    탈퇴할람 하지는 뭐 가만이 있는 사람들도 병신 만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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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10.05.17 00:56
    No. 114

    내용에는 공감하는면도 있지만 표현방법의 잘못과.. 현재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없군요.. 대안없는 싸질르기는 누구나 할수 있는 것입니다. 대협님께서 이렇게 문피아 수준이 하락했다고 생각되면 그에대한 자신의 개선책하나라도 넣어야 비평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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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5.17 01:09
    No. 115

    솔직히 말투만 아니면 공감하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요.
    말투가 문제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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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10.05.17 01:19
    No. 116

    대안없으면 다 싸지르기군요.

    원 논란은 별개로 두고라도 참 논리 쩌는 분들 몇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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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10.05.17 01:37
    No. 117

    어차피 탈퇴해놓고 딴아이디로 가입해서 또 이짓거리할꺼 뻔함.
    차라리 이렇게 공개탈퇴한사람은 아이피 찾아서 밴처리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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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그래그럼
    작성일
    10.05.17 02:45
    No. 118

    애가 어른 따라하려는거 같아서 웃음밖에 안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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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저냥그냥
    작성일
    10.05.17 03:45
    No. 119

    작가분의 논조는 논외로 하고 장르소설이 퇴보한건지 제가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볼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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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jo****
    작성일
    10.05.17 05:56
    No. 120

    장르소설....출판작을보면 완전 망하는 길로 가는거 같은데 문피아에서 알음알음 추천받는 작품은 수작들이 꽤나 있는걸 보면.. 출판사문제인가 싶기도함.하지만 대다수가 문피아나 이런 사이트에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할때, 장르소설 확실히 퇴보하는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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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0.05.17 06:11
    No. 121

    자신이 생각하기에 볼만한 글이 없다.
    수준이 쓰레기다라고 생각된다면 글을 써 보는 건 어떨지?
    글은 작가나 자신 있는 사람만 써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좀 저속한 표현이지만 개나 소나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다 재미가 있고 나름 공부도 하면서 필력이 늘어 인정을 받으면 작가가 되는 거죠.
    여긴 작가나 작가 지망생만 글을 올리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론 문피아가 더 크긴 어렵죠.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그러면서 그 중 보석과 같은 글을 출판하고 머 그도 싫으면 비상업적으로 계속 올리고 그런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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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캄피
    작성일
    10.05.17 10:40
    No. 122

    ㅋㅋ 잘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10.05.17 11:19
    No. 123

    이건 머 자기만 옮다고 생각하는 외통수에다가 반말에다가
    에휴 인생 살기 참 주변 사람들이 피곤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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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낮게나는새
    작성일
    10.05.17 11:51
    No. 124

    베스트 가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그만큼 장르 소설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뉴비' 들이 많이 유입되서 어느정도 장르소설을 읽었다 하는 분들은 취향에 맞지 않을 수 도 있겠다 생각되네요

    자신의 선호작을 소중히 해야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눈은 점점 높아지고, 취향에 맞는소설은 그만큼 줄어들기 마련이죠

    남들이 추천하는 글 도 좋지만 자신이 찾아봐서 남에게 추천해줄 정도로 공을 들여본적이 있나 궁금하네요

    찾아보세요, 눈이 번쩍 뜨이는 글이 분명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17 12:19
    No. 125

    양판소가 너무 난립하는건 맞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수작이나 훌륭한작품많은데 너무 문피아전체를 싸잡아서 얕잡아보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전보다 축 처지는느낌이긴해도 아직좋은작가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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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다크세이버
    작성일
    10.05.17 12:25
    No. 126

    대략 판타지와 무협을 초5떄부터 보고 지금은 사회인이지만,

    과거에나 현재에나 홍수가 범람하듯 하루에도 십여편씩 출간되어 나오는 소설들 속에는 수십편에 한두편씩 출판사에서 타협을 해준듯한 대새를 따르지 아니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써내려가는 글들이 나옵니다.

    그런 하루 신간들을 대부분 읽지만, 고집스럽게 써내려간 글들을 읽을때면, 정말 즐거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문제가 많은 소설들도 있고, 여러권의 책을 내는 전업작가분의 글이 가면 갈수록 질이 떨어질때도 있지만, 새로나온 책을 펴 볼때에 그 설램은 언제나 계속 될꺼 같네요.

    그리고, 대협님에 대해서는 저의 생각으로는 흔히말하는 '상식에 찌든 사람'이 되어버리신것 같네요. 결국 책을 보실때에 고정관념이 생기셨단 겁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전혀 받아들이질 못하고 배타하시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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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루카엘
    작성일
    10.05.17 12:50
    No. 127

    20대와 50대의 연륜이 같을 수는 없듯이, 초보 작가님과 많은 글을 써보고 고쳐보고 피드백 받아보신 작가님의 글이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인 하향평준화라는 말에 크게 부정은 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지만 그래도 아직 즐겁게 볼 만한 글들이 남아있기에 장르소설계가 남아있는거겠죠. 실망하고 떠나기보다는 작가님이 꾸준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20대 연륜의 작가님을 50대 연륜의 작가님으로 만드는건 독자들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0.05.17 13:07
    No. 128

    추천글 쓰신 의도가 나쁜게 아니었다면, 결과가 너무 안좋네요.
    논란 일으킨 후, 경고 받고 탈퇴하시다니.. 여기서 보낸 5년 세월이 아깝습니다. 잘잘못을 떠나 마음이 좋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습작모음
    작성일
    10.05.17 13:26
    No. 129

    이것도 핫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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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루지해
    작성일
    10.05.17 13:44
    No. 130

    베스트에 드는 글중에 수준낮고 필력 떨어지는 글들이 많은건 사실이긴한데요. 탈퇴의 이유는 대협님의 정신적 성숙으로 인한 문피아 글과의 수준차이 보다 아집과 과시욕쪽이 더 큰것 같네요. 그리고 탈퇴하는데 굳이 광고하는건 자신의 정당성과 억울함에 대해서 토로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물론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가시기전에 미물전이나 hero of the day한번 읽어보세요. 요 몇년사이 문피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글들이었네요. 수준 낮은 글이 싫으셨다면 분명 만족하실듯 하네요.

    아 마지막으로 존대에서 갑자기 하대로 문체가 바뀌니 일관성 없고 보기 안좋네요. 보통 고교생 이상의 글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실수인데 말이죠. 또한 본인의 정신적 성숙을 말한 부분은 글에서 필요하지 않는 부분으로 오히려 글의 완결성을 해치는것 같아요. 작가가 아닌 우리가 굳이 유려한 문체를 구사할 필요도 능력도 없겠지만 글에는 본인의 성격과 지적수준이 어느정도 투영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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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0.05.17 14:25
    No. 131

    어린 사람이 지적으로 덜 성숙해서 반말로 글을 적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크로오
    작성일
    10.05.17 14:30
    No. 132

    솔직히 전 글쓴분의 의견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요즘 그런것을 많이 느꼈구요.
    그러나 그 말투말입니다.. 조금만더 다듬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식의 말투는 의도적으로 어글끌려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아 제 사견입니다만 제가보기엔 작가에 대한 건전한 비판인 것도 무조건적인 작가 깍아내리기로 몰려서 까이는것을 몇번본적있는데 비방과 비판은 구분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스피라
    작성일
    10.05.17 17:25
    No. 133

    이건 저희들끼리 싸울일은 아닌것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制坤
    작성일
    10.05.17 17:26
    No. 134

    문피아에 처음왔을때가 2년전쯤이었나...
    그때만해도 꽤나 즐거이 볼수 있는 글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대협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이사람의 말처럼 글들이 점점 하향평준화 되어가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그런 하향평준화 되어가는 글들중에서도 최악들 달리는 글들도 떳떳하게 출판이 되어가니 그 가속도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빠르다고 봅니다.

    장르소설을 정말로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여기 문피아인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자신이 즐기고 좋아하는데 그걸 뭐라하는것이 싫어서 발끈하는 그런 단순한 반발의식만으로 뭉쳐진 사람들이 많은것이 여기 문핀아인것인지 구분하기가 힘든 것이 지금은 현실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10.05.17 17:50
    No. 135

    아마 1년아니 6개월이나 3개월만 지나고 이글을 다시 보시면..

    손발이 오그라드실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화검선
    작성일
    10.05.17 18:15
    No. 136

    맞는 말이긴하지만 문체가 오그라드는 중2병문체라는게 문제

    대딩직함 다신분이 중2병에 걸리시다니... 참때늦은 병입니다

    디씨오면 참재밋는 일이 발생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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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5.17 22:01
    No. 137

    중2병은 치료하기 힘들다던데.. 특히 대학이후 사람이 걸리면 답이 없는데... 이를 어쩌나... 쯧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0.05.18 17:56
    No. 138

    나폴레옹이 하면 명언이고 내가 하면 중2병인 이 더러운 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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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페이첼
    작성일
    10.05.18 22:26
    No. 139

    손발이 오그라들긴 하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신발장
    작성일
    10.05.19 00:20
    No. 140

    이사람 이렇게 말해놓고 100% 문피아 다시 들어와서 뒤적거린다에 내 손목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본짱
    작성일
    10.05.19 10:00
    No. 141

    자신이 성숙했다고 생각하는분이 올릴만한 내용이 전혀아니군요 스스로의 얼굴에 금칠하는 덜성숙된 사람의 전형이군요.

    읽을만한 글이 없습니까? 예전에 비해 글의 수준이 낮아졌습니까? 그럴수도 있는거죠 항상 사람들이 좋은글만 쓸수 있는건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럼 일반소설부분에서 항상 엄청난 글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옵니까 아닙니다. 무슨일이든 세상만사 기복이라는것이 있죠 그런것도 이해 못하시면서 자신이성숙했다느니하는 초딩가ㄸ은 생각을 이렇게 글로남겨놓고 탈퇴요? 정말 할까요 아마도 지금도 자신이 쓴 이바보같은 글을 보면서 사람들이 하는 말에 내가뭘? 하며 짜증부리고 있게죠 탈.퇴.안.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5.19 10:37
    No. 142

    글을 보니까 성숙하긴 개뿔 허세만 잔뜩 늘은거 같은데? 성숙했으면 사과부터 했을꺼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도 있자나. 허세와 성숙은 구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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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아네모필
    작성일
    10.05.28 23:47
    No. 143

    난 왜 댓글들이 더 웃기는걸까요 ... 무슨일이 있던건지 한동안 안들어와서 모르겠지만 별로 틀린말도 아니고 최근 제가하던 생각과 비슷하네요ㅡ 문피아의 하향평준화는 이삼년이라조 꾸준히 접속했던분들은 다들 느끼지 않아요 ? 벌써 여러번 나왔던말인지라 왜그렇게 이글이 욕을먹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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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업업업
    작성일
    10.06.08 05:27
    No. 144

    배려따위는 전혀 볼수가없는 냉정한 문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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