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편 안되지만 책 한 권분량이 되어가는 듯 싶습니다.
보통 초편 조회수와 2,3편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연재글의 흡입력을 발견 할 수 있게되죠.
보통 2편의 조회수가 1편의 절반을 넘어 2/3까지 되고, 3편마저 그리 처지지 않는다면 조회수가 얼마든지 상관없이 재밌는 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그러한 글을 추천하는데, 아직 조회수가 1천 미만의 보석이라 하겠습니다. 잔잔한 듯 하면서도 안 볼 수 없는 흡입력.
전쟁을 배경으로 시작한, 조용했던 한 아이의 꿈이 두개의 달이 뜨는 세상에서 시작됩니다. 신계의 유물은 조용히 묻히고 거칠 것 없는 상행으로 세상을 향해 감추기 힘든 빛을 뿌리기 시작한 어스. 그의 꿈을 지켜보는 것이 재밌더군요.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