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방을 들렸습니다. 왠지 작은 책들은 손에 쥐기도 약간 작은것 같기도 하고 죄다 앞부분에 몰려있어 오랜만에 큰책들을 보기로 했지요.ㅎㅎ 마류 라는 책을 봤습니다. 5권까지 있더군요
보면서 한참을 뒹굴거리며 웃었습니다ㅋㅋ
저희 동네는 책방이 한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그다지 규모가 큰것도 아니구요..
새로운 작은 책들이 나올때마다 큰책들이 빠져나가는 걸 보면 굉장히 가슴 아프더군요 ㅠㅠ
그래서 열심히 큰 책들을 읽기로 했습니다
책방 누적권수가 1만권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못본책들 무심코 지나쳤던 책들이 많더라구요..
너무 신간에만 열올리지 마시고 손때 진득하게 묻은 큰책들도 읽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저만재밌는건가요?ㅠㅠ
단점이라면 알바생들 대부분 큰책들 이름을 모르더군요..
사장님도 마찬가지 큰책들 재밌는거 뭐있나요? 물어보면 모르신다 하시거나 대부분 읽었던것들만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잘찍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근데 나는 무슨말을 중얼거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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