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개그라던가,
통쾌함이라던가,
카타르시스라든가,
방금 전에 모 작가분의 모 게임 소설을 보고 왔습니다.
현실 부분에서는 술술 넘어갔는데, 게임 소설에 들어가니 이건 좀.. 그렇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완전 무능한 존재인데다가,
npc가 어느정도 사고도 하면서,
푸죽간에서 일하고, 대장간에서 일하고 하는데...
저 같으면 정해진 순서를 벗어나고 싶을 것 같습니다.
게임 소설이 참 현실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소히 노가다라고 해서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는 것이지요. 현실적으로 노가다 게임 중에 성공한 것들도 있으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유저를 별로 높이 취급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비싼 돈 들여서 게임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성공할 수 밖이 없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다른 게임들은 모두 2D인데, 이 게임만 3D라는 거죠.
리니지가 그러한 예였고, 다른 게임들이 고사양일 떄 서든만 저사양으로 해서 성공한 것도 한 가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소설 속의 게임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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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전기 쓰신 백천유님은 요즘 뭐하시나요?
혹시 차기작 소식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한담은 문피아 연재 소설를 다루는 게시판으로 악마전기는 예전에 연재했으니 이 한담란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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