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글을 읽다가 참 이런 글도 다 있구나 하는 심정으로 읽을 때가 종종 생기네요.
구성이라던지 내용상 어울리지 않은 맥락이 없는 정말 글다운 글을 읽고싶습니다.
그때 그때 끼워 맞추기식이 아닌 읽을 수록 공감이 가는 글을 부탁드립니다.
1. 판타지는 적지만 무협에는 종종 끼워맞추기식의 글이 많이 나오더군요(예를 들면 주인공의 무공 정도는 상대방이 파악하지 못하는 데 주인공은 상대방을 파악한다던지 주인공만 이상하게도 파악을 하고 다른 그 누구도 상대방의 무공정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이런 일들)
2. 하렘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나 무조건적인 하렘 또는 주인공은 뭐가 되었던지 다알수 있는 점등등)
3. 주인공은 항시 아무에게나 반말을 지껄여도 다 이해해주는 것등
4. 맨처음 도입부보면 그정도면 세상에서 돈과 명예등 모든 것을 다 가질만큼 신과 비슷한 점(세상에 한 칼에 산 하나를 무너뜨일 수 있으면서 뭐할라고 적과싸우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산 하나 무너뜨려서 파묻어버리면 되지 주인공이 도망갈 때도 그정도면 그냥 길 자체를 바꾸면서도망가면 누가 길을 찾을 수 있을 까나)
5. 마법도 그정도면 세상이 그 마법사가 힘만 약간쓰면 세상 자체가 바뀔텐데 자신조차도 어렵게 살아간다던지 등등
쓸말이 많은 데 더이상 쓰고 싶어지지 않네요.
암튼 좋은 소설 부탁드려요.
황하지로 같은 소설이나 성장형소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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