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궁검카페에 올린 내용인데, 고무림에도 올립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을지소문의 할아버지 이름은 '을지명'입니다. 을지소문의 할아버지가 구양풍과 처음 만날 때 자신의 이름을 밝히죠.
그리고 을지소문의 아버지 이름이 을지광이었습니다. 궁귀검신 1부 1권 보시면 나와요. 을지소문의 아버지가 무공을 익히는 과정에서 주화입마 걸리는 것을 을지소문의 할아버지가 회상할 때 나오죠.
대를 잇는 장손을 순서대로 따지면,
을지명(을지소문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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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광(을지소문의 아버지-주화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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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소문(궁귀검신 1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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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휘소(을지소문과 청하 사이에서 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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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호(을지휘소와 해남파 전대장문의 딸 육금연의 아들, 궁귀검신2부 주인공)
이 정도 되겠네요.
이밖에 을지호의 동생 '을지룡'도 있습니다. 궁귀검신 2부 1권에 잠깐 나오죠.
그리고,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을지휘소의 여동생도 있는 듯합니다. 을지호에게는 고모이겠죠. 청하에게서 난 자식은 을지휘소 뿐이니 아마도 환야나 남궁혜가 낳은 아이일 겁니다.
2부 1권 초반에 살짝 언급된 내용인데, '을지호가 군에서 상관을 패고 집으로 도망와서 고모부가 그 일을 무마하느라 힘들었다' 정도의 내용을 을지호의 고모가 을지가문에 전해주죠.
대충 이정도 되는군요. 을지명 이전의 몇몇 선조들에 대해서도 궁귀검신1부 초반에 약간 언급되기는 했지만 나오지도 않는 인물들이니... 솔직히 거기까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
참고로, 구양풍이 초반에 을지소문의 작은할아버지 행세를 할 때 둘러댄 이름이 '을지굉'이었고요. 을지소문의 아버지 '을지광'이라는 이름과 헷갈리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보이더군요 ^^:;
이 정도면 더 이상 헷갈리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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